서울게임콘텐츠센터‘Check-Up’진단 프로그램 1차 참가기업 모집
- 서울 소재 콘텐츠 진단 희망기업 대상, 4월 27일(금)까지 신청 접수

- 각 분야 전문가의 콘텐츠 진단을 통한 게임성 검증 및 우수 인디게임 발굴

- 게임 스타트업 성장 촉진프로그램 ‘인디게임패스트트랙’ 연계 지원을 통한 경쟁력강화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개발 진행중인 게임콘텐츠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게임성이 우수한 인디게임 콘텐츠를 발굴하고 타 지원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성공사례를 창출하는 ‘Check-Up’ 진단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4월 27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Check-Up’ 진단프로그램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게임스타트업 성장촉진 특화사업 ‘인디게임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 중인 게임에 대한 게임성 및 시장성을 진단받고자 하는 서울 소재의 기업 및 개발팀이면 참여 가능하다.

진단에 참여한 기업들은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회원사DB에 등록되며, 추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제작·마케팅·입주 지원사업 등과 연계 예정이다.

‘Check-Up’ 진단프로그램은 연중 200여개의 서울소재 게임스타트업 및 개발자들의 게임 콘텐츠 진단을 목표로 10월까지 상시 진행되며,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약 30개 내외의 게임콘텐츠 진단을 시행한다.

콘텐츠 진단 희망기업들의 신청접수가 마감되면 서울게임콘텐츠센터에서는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게임파트너스데이 : Check-Up 진단’을 5월 3일(목) 경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파트너스데이 : Check-Up 진단’에서는 참여기업 대표 1인과 각 분야 전문가 3인으로 구성된 진단위원회의 대면 콘텐츠 진단이 진행 될 예정이며, 주요 진단내용은 독창성 , 개발력, 작품성, 대중성 등 콘텐츠 중심의 항목들로 구성된다.

정량적 요소 위주의 심사평가와 달리 PC와 테스트기기 등을 세팅, 활용하여 제작완료에 앞서 게임의 장점 및 보완점, 우선으로 필요한 지원프로그램 추천 등 세부적이고 실질적인 피드백이 제공되며, 기업 별 콘텐츠 진단 결과는 기록된 내용을 별도로 공유 예정이다.

서울게임콘텐츠센터의 성장촉진 특화사업 ‘인디게임패스트트랙’은 크게 ‘진단(Check-Up) – 경쟁력 강화(Level-Up) - 집중지원(Jump-Up)’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기 개발단계에 있는 콘텐츠의 진단에 이어 ‘Level-Up’ 경쟁력강화 프로그램과 ‘Jump-Up’ 집중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게임기업을 지원한다.

‘Level-Up’ 경쟁력강화 프로그램은 게임이 일정 수준의 품질이 되게끔 제품 출시 이전의 전문 테스트 및 검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QA(Quality Assurance) 지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를 지원하는 SW 지원, 플랫폼사(구글, 원스토어 등)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네트워킹 지원, 사운드 디자인, 캐릭터 제작 등 SBA 미디어콘텐츠센터 연계 스튜디오 기술지원 등 게임 스타트업에 특화된 지원사항들로 구성되어있다.

‘Jump-Up’ 집중지원 프로그램은 진단 및 경쟁력강화를 통해 우수 게임콘텐츠로 검증된 기업들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플랫폼사 피처드 추천, 1인 미디어 및 방송매체 등과 연계를 통한 홍보영상 제작 지원, SBA 내·외부 투자지원 및 퍼블리셔 추천 등을 통해 성공사례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BA 박보경 콘텐츠산업본부장은 “경쟁이 치열한 인디게임 콘텐츠의 시장 수명이 짧기 때문에 게임의 경쟁력을 초반에 검증하는 ‘Check-Up’ 진단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게임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게임 스타트업의 성장 발판이 될 ‘인디게임패스트트랙’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트렌드와 기술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의 참여 신청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의 사업신청 게시판에서 가능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