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사진=방송 영상 캡처)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과 정해인이 손을 맞잡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연애를 알렸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는 손예진(윤진아 역)과 정해인(서준희 역)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달달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윤진아 회사 사람과 서준희 회사 사람들이 모여 사적인 모임을 가진 뒤 윤진아와 서준희는 무리에서 빠져나왔다.

서준희가 윤진아에게 "손 왜 잡았어?"라고 묻자 윤진아는 "손이 거기 있어서"라고 새침하게 대답했다.

이어 윤진아가 "너도 잡았잖아"라고 대꾸하자 서준희는 "왜 먼저 잡냐고? 내가 잡으려고 했는데"라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서준희는 "우리 이제 남녀 사이 된거야?"라고 물었고 이에 손예진이 동의하며 둘은 서로의 손을 맞잡았다.

지난달 30일 첫 방송 이후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는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그냥 아는 사이로 지내던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그려가게 될 진짜 연애 이야기로 JTBC에서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준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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