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빚 6억… 7년째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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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광역자치단체장
김기현 울산시장, 74억으로 1위
광역자치단체장
김기현 울산시장, 74억으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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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을 뺀 광역자치단체장 대부분은 적지 않은 재산을 신고했다. 최고 자산가는 김기현 울산시장이다. 보유 재산은 74억1409만원으로 지난해 신고 때보다 2억6000만원 늘어났다. 서병수 부산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이춘희 세종시장도 각각 46억원, 43억원, 37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고액 자산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미투(나도 당했다)’ 사태로 사퇴한 안희정 전 충남지사는 9억5081만원의 재산을 보유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경남지사, 전남지사, 대전시장 등은 공석이어서 이번 재산신고 명단에서 빠졌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