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예비후보, 기업 방문해 경제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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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개별기업단지 찾아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오세현 예비후보는 이날 음봉면 개별기업단지 중소기업 대표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활동과 최근 경제 동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 중소기업 대표는 "15개 기업이 있지만 진입도로가 좁고 정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기업환경이 열악하다"며 "거창한 지원보다 진입로 정비나 가로등 설치 같이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소기업 산업단지 지정, 구인난 해소방안, 신속한 인허가 등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호소했다.
오세현 예비후보는 "지역 기업의 지원을 전담하게 될 아산시 중소기업 경영자문단을 확대 운영하겠다"며 "기업민원애로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업의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청년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 구성, KTX천안아산역세권 R&D 집적지구 조기 조성 지원, 인주 3공구 음봉디지털 탕정일반산업단지 조기 조성, 서부지역 산업단지 신설 추진, 사회적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등이다.
오 예비후보는 "충청남도 입지계획팀장과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등 경제정책 분야의 경험을 살려 아산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고 유망기업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아산=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