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친화 산업단지' 확대… 4년 내 일자리 2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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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식산업센터(옛 아파트형 공장)를 4년 안에 두 배 가까이로 늘리는 등의 방법으로 청년 일자리 2만 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식산업센터를 2018년 685개에서 2022년 1100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민간투자 2조4000억원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2022년까지 청년 일자리 2만2000개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작은 규모의 용지로도 충분한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공장용지 최소분할 면적(900㎡)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이들에게 산단 입주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휴업하거나 폐업한 공장과 용지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창업기업에 주변 시세의 70%로 임대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산업통상자원부는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청년 친화형 산업단지 추진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산업부는 지식산업센터를 2018년 685개에서 2022년 1100개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올해 민간투자 2조4000억원 이상을 유치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번 사업으로 2022년까지 청년 일자리 2만2000개를 창출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작은 규모의 용지로도 충분한 창업·벤처기업을 위해 공장용지 최소분할 면적(900㎡)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이들에게 산단 입주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휴업하거나 폐업한 공장과 용지를 매입해 리모델링한 뒤 자금 사정이 어려운 창업기업에 주변 시세의 70%로 임대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