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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 이태훈 기자
    이태훈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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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경 이태훈 기자입니다. 감사합니다.

  • 골든트리투자자문, 국내 첫 '버퍼 펀드' 출시

    최저 수익률과 최고 수익률을 제한한 중위험·중수익 상품인 '버퍼(Buffer) 펀드'가 국내에 첫 출시됐다.골든트리투자자문은 미국 밀리먼과 제휴해 '골든트리 버퍼 EMP'를 내놨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상품은 미국 증시에 상장한 '버퍼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 펀드다.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서 판매한다.버퍼 펀드란 옵션 상품을 활용해 수익률의 상단과 하단을 제한하는 파생 상품으로 타깃아웃컴 펀드라고도 불린다. 펀드가 추종하는 지수가 아무리 많이 올라도 최고 수익률은 고정돼 있기 때문에 이익을 일정 부분 포기해야 한다. 다만 지수가 급락할 경우 손실이 상대적으로 적어 안전하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싶어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골든트리 버퍼 EMP의 경우 미국 S&P500지수를 추종하는 버퍼 ETF 여러 개에 분산 투자해 연 평균 5~10%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에 상장된 '파워 버퍼 ETF'의 경우 S&P500지수 하락률이 15% 이내이면 손실률이 0%이고 최고 수익률은 7.8~14.5%로 제한돼 있다"고 설명했다.골든트리투자자문은 세계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포트폴리오대로 투자하는 '골든트리 블랙록 EMP', 매달 배당금을 주는 '골든트리 월지급식 EMP'도 출시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8.18 11:51
  • 'ETF 1위' 쟁탈전…미래에셋, 삼성 턱밑 추격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총액이 30조원을 돌파했다. 국내 ETF 1위 사업자인 삼성자산운용과의 시장점유율 격차는 2%포인트로 좁혀졌다. 지난해 초만 해도 미래에셋자산운용 점유율은 삼성자산운용의 절반에 불과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올해 안에 두 회사 간 순위가 역전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미래, 점유율 40% ‘눈앞’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30조481억원이었다. 이 회사가 ETF 시장에 뛰어든 2006년 이후 ETF 순자산이 3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38.72%다. 삼성자산운용(40.95%)에 이은 2위다. 삼성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총액은 31조7789억원이다.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순자산은 26조2368억원, 삼성자산운용은 31조4147억원이었다. 올 들어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이 3조8113억원 증가하는 동안 삼성자산운용은 3642억원 느는 데 그쳤다. 증가액이 10배 넘게 차이난다.지난해 초 삼성자산운용의 ETF 시장 점유율은 51.55%였다. 당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은 25.73%로 삼성자산운용의 절반 정도였다. 현재는 두 회사 간 점유율 격차가 2.23%포인트까지 좁혀졌다.전체 ETF 중 비중이 가장 큰 주식형 ETF 부문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순자산이 이미 삼성자산운용을 넘어섰다. 지난 3월 중순 처음 역전을 허용했다. 지난 12일 기준 주식형 ETF 순자산은 미래에셋자산운용 18조1459억원, 삼성자산운용 16조4001억원이었다. 채권형과 파생형의 경우 삼성자산운용의 순자산이 각각 4조6282억원, 10조6454억원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2조2737억원, 8조8545억원)보다 많다.○삼성, 1위 수성 가

    2022.08.17 17:20
  • 미래에셋, 글로벌 자산에 분산투자…WM이 밀착관리

    ‘미래에셋 프리미어글로벌 플러스 랩’은 국내외 주식, 채권,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파생결합증권(DLS) 등에 투자할 수 있는 랩어카운트다. 랩어카운트는 증권회사의 자산관리사(WM)가 고객의 돈을 투자 성향에 맞게 여러 자산에 분산 투자하고 운용까지 해주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이다.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지점 WM들이 다양한 글로벌 자산에 투자하고 리스크를 관리해준다.미래에셋 프리미어글로벌 플러스 랩은 미래에셋증권 본사운용랩에도 투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랩어카운트와 차별화된다. 본사운용랩은 미래에셋증권 본사가 직접 짠 투자 포트폴리오를 말한다.이 회사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다양한 전략의 본사운용랩에 투자할 수 있다”며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보수체계(일반형, 혼합형, 성과형, 단일형)를 보유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외화 환매조건부채권(RP), 외화 ELS 등 업계에서 가장 많은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며 “WM이 태블릿PC 등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 계좌를 밀착 관리해준다”고 덧붙였다.고객의 포트폴리오가 특정 지역과 자산에 편중되지 않고, 투자 성향에 맞게 배분될 수 있도록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배분본부에서 월간 단위로 자산배분 보고서를 제공한다. 보고서에서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전략, 지점운용랩 투자전략, 추천 상품 등이 포함된다.미래에셋 프리미어글로벌 플러스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WM이 영상통화로 상품 내용을 설명하고 고객 동의를 받아 계약을 체결한다.미래

    2022.08.08 15:06
  • 7월 ETF 수익률 1위는 '美 반도체 레버리지'

    지난달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해 520억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하자 정책 수혜 기대감에 30% 넘게 상승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한 589개 ETF의 7월 한 달간 평균 수익률은 3.66%였다. 476개 종목이 상승했다. 111개 종목은 하락했다. 보합 종목은 2개였다.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는 이 기간 31%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한다. 이 지수는 AMD, 인텔,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가 각각 24.9%, 24.5% 올라 수익률 2, 3위를 차지했다. 두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한다.수익률 상위 10개 ETF 중 9개가 레버리지 상품이었다. 국내외 증시가 지난 한 달간 상승세를 탄 덕분이었다.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5개 종목으로 가장 많았다. 레버리지가 아닌 ETF는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ETF’가 유일했다.이태훈 기자

    2022.08.04 17:36
  • 7월 수익률 1위 ETF는 '美 반도체 레버리지'

    지난달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상장지수펀드(ETF)는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해 520억 달러를 투입하기로 하자 정책 수혜 기대감에 30% 넘게 상승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한 589개 ETF의 7월 한달 간 평균 수익률은 3.66%였다. 476개 종목이 상승했고 111개 종목은 하락했다. 보합종목은 2개였다.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는 이 기간 31% 올라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 이 ETF는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한다. 이 지수는 AMD, 인텔, 엔비디아,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구성돼 있다.'TIGER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와 'KODEX 미국나스닥100레버리지'가 각각 24.9%, 24.5% 올라 수익률 2, 3위를 차지했다. 두 ETF는 미국 나스닥100지수의 수익률을 두 배 추종한다.수익률 상위 10개 ETF 중 9개가 레버리지 상품이었다. 국내외 증시가 지난 한달 간 상승세를 기록한 영향이었다. 코스닥150지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5종목으로 가장 많았다. 인도 니프티50지수를 추종하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도 10위를 차지했다. 레버리지가 아닌 ETF는 ‘KODEX 미국클린에너지나스닥 ETF’가 유일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8.04 13:58
  • 지지부진한 場…'월 배당 ETF'가 대안되나

    매달 분배금(배당)을 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늘고 있다. 증시 조정으로 ETF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안정적 ‘월 배당’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전략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TIGER 미국MSCI리츠’ ‘TIGER 200커버드콜5%OTM’ ‘TIGER 200커버드콜ATM’ 등 4개 ETF의 분배금을 매달 지급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분배금을 줄 예정이다. 기존에는 1, 4, 7, 10월에 분배금을 줬다.지난 6월에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월 배당 ETF인 ‘SOL 미국S&P500’을 상장했다.해외에는 매달 분배금을 주는 ETF가 많이 있다. ‘글로벌X 나스닥100 커버드콜’ ‘글로벌X 수퍼디비던드’ 등이 대표적이다.미국은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아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 국내 운용사들이 주로 S&P500, 다우존스30 등 미국 대표 지수를 사용해 월 배당 ETF를 만든 이유다.하지만 국내에는 중간 배당을 주는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월 배당 ETF를 내놓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해 국내 지수로도 월 배당 ETF를 만들었다. TIGER 200커버드콜5%OTM과 TIGER 200커버드콜ATM은 코스피200지수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다.커버드콜은 지수 구성 종목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2019~2021년 TIGER 200커버드콜ATM의 평균 배당 수익률은 연 8%, TIGER 200커버드콜5%OTM은 연 4% 수준이다.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는 “커버드콜 ETF는 주식 배당뿐만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 따

    2022.08.03 17:39
  • 증시 조정에 분배금으로 승부…'월 배당 ETF' 대세되나

    매월 분배금(배당)을 주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늘고 있다. 증시 조정으로 ETF 주가가 지지부진하자 '월 배당'으로 투자자를 끌어들이겠다는 게 자산운용사들의 전략이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다우존스30’, ‘TIGER 미국MSCI리츠’, ‘TIGER 200커버드콜5%OTM’, ‘TIGER 200커버드콜ATM’ 등 4개 ETF의 분배금을 매월 지급하겠다고 1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1, 4, 7, 10월에 분배금을 줬다. 매달 마지막 영업일에 분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신한자산운용이 국내 최초 월 배당 ETF인 'SOL 미국S&P500'를 상장한 바 있다.해외에는 매달 분배금을 주는 ETF가 많이 있다. '글로벌X 나스닥100 커버드콜', '글로벌X 수퍼디비던드' 등이 대표적이다.미국은 중간 배당을 하는 기업이 많아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ETF를 만들기가 어렵지 않다. 국내 운용사들이 주로 S&P500, 다우존스30 등 미국 대표 지수를 사용해 월 배당 ETF를 만든 이유다.하지만 국내에는 중간 배당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국내 지수를 추종하는 월 배당 ETF를 내놓기 힘들 것이란 관측이 있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에 커버드콜 전략을 이용해 국내 지수로도 월 배당 ETF를 만들었다. TIGER 200커버드콜5%OTM과 TIGER 200커버드콜ATM은 KOSPI200 지수를 이용한 커버드콜 상품이다.커버드콜은 지수 구성 종목을 보유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관계자는 "해당 ETF는 주식 배당뿐만 아니라 콜옵션 매도에 따른 프리미엄(콜옵션 매입자가 매도자에게 주는 대가)이 매월 발생해 월 분배에 가장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설명

    2022.08.03 11:07
  •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장 선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사진)이 31일 대한상공회의소 제4대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금융산업위원회는 대한상의 산하 13개 위원회 중 하나로 국내 금융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네트워크를 촉진하고자 만들어진 조직이다.최 위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최근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자산의 등장으로 금융산업 내 경계뿐 아니라 금융과 산업 간 경계도 허물어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면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가 금융규제 개선과 금융산업의 진로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정책당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카드·캐피털·핀테크 등 금융산업 분야별 아젠다 발굴에도 활발히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최 위원장은 “혁신기업들이 주도하는 생태계를 만들려면 모험자본 활성화가 관건”이라며 “이를 뒷받침하는 자본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이 금융권의 역할이자 책무”라고 말했다.이태훈 기자

    2022.07.31 17:47
  • 신한자산운용, 체질 개선으로 업계 선두 노린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해 프랑스계 BNP파리바와의 합작 관계를 19년 만에 청산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1996년 설립된 신한자산운용은 2002년부터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란 이름으로 운영하다 작년 1월 신한금융지주 100% 자회사가 되며 간판을 바꿔 달았다. 올해 1월에는 신한대체투자운용과 합병하며 전통자산과 대체투자를 아우르는 대형 자산운용사로 거듭났다.지난 1월에는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경력만 20년에 달하는 조재민 대표를 전통자산 부문 대표로 영입했다. 조 대표는 KB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KTB자산운용 등에서 CEO를 지냈다. 신한을 대체투자업계 1위로 키운 김희송 대표는 대체투자 부문 대표를 연임한다. 두 대표 체제 아래에서 새로운 성과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운용 규모 70조원 달성최근 5년 사이 신한자산운용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꾸준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며 최대 실적을 매해 경신하고 있다. 운용 규모(AUM)도 꾸준히 성장해 70조원대를 기록 중이다. 경기침체 우려와 금리 인상으로 자금이 예·적금 등 안전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것을 고려했을 때 설정 규모가 늘어난 것은 고무적이란 평가다.올해 들어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신한자산운용의 간판 펀드는 뛰어난 운용 성과를 보였다. 1년 수익률이 10%가 넘는 신한코리아롱숏펀드가 대표적이다.신한자산운용이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분야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신한자산운용이 상장한 15개 ETF의 AUM은 1년 전에 비해 25% 이상 늘어나 5000억원에 가까워졌다. 국내 최초로 출시된 중국 태양광산업에 투자하는 ETF인 ‘SOL 차이나태양광CSI’가 최근 3개월 수익률 기준

    2022.07.27 15:19
  • "폴란드, 韓 무기 구매"…방산주 일제히 급등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무기 구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등했다.25일 한국항공우주는 5.91%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1%), 한화시스템(4.07%), 현대로템(2.66%), LIG넥스원(3.99%) 등 다른 방산주들도 강세를 보였다.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지난 22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FA-50 경공격기 48대, K2 흑표전차 180대, 곡사포 등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방산주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수혜주로 꼽히며 약세장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올 들어 이날까지 65.79%, 현대로템은 20.43% 올랐다. LIG넥스원도 이 기간 17.78% 상승했다.이태훈 기자

    2022.07.25 17:11
  • "폴란드, 한국산 무기 구매 추진" 소식에…방산주 '급등'

    폴란드 정부가 한국산 무기 구매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급등했다. 25일 한국항공우주는 5.91% 오른 5만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1%), 한화시스템(4.07%), 현대로템(2.66%), LIG넥스원(3.99%) 등 다른 방산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마리우시 브와슈차크 폴란드 국방부 장관은 지난 2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산 FA-50 경공격기 48대, K2 흑표전차 180대, 곡사포 등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5월 방한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고 돌아갔다.  한국항공우주는 FA-50 경공격기를, 현대로템은 K2 흑표전차를 각각 생산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항공우주에 전투기 부품을 공급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7.25 15:34
  • 전세계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미래에셋 'PE&VC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털(VC)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VC와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PE와 VC는 비상장 혁신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투자한 다음 해당 회사가 상장하면 큰 수익을 얻는 구조다.PE와 VC는 투자 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긴 편이다. 투자 기간 내 환매도 할 수 없다. 해외 기업공개(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초기 스타트업 투자는 기관투자가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PE&VC펀드를 통해 개인투자자도 손쉽게 해외 PE와 VC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 펀드는 글로벌 PE 비중이 30~60%로 가장 높고, VC와 SPAC 비중이 각각 10~30%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이태훈 기자

    2022.07.22 17:38
  • 미래에셋, '글로벌 PE&VC 펀드' 출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사모펀드(PE)와 벤처캐피탈(VC)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PE&VC펀드'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펀드는 글로벌 증시에 상장된 PE 및 VC 관련 주식과 SPAC(기업인수목적회사)에 투자하는 펀드다. PE와 VC는 비상장 혁신기업의 주요 초기 자본이다.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 등을 발굴해 투자한 다음 해당 회사가 상장하면 큰 수익을 얻는 구조다. PE와 VC는 투자 기간이 통상 7~10년으로 긴 편인데다 투자 기간 내 환매를 할 수 없다. 해외 기업공개(IPO) 시장은 개인 청약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기관 투자자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류경식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 대표는 "PE&VC펀드를 통해 개인 투자자도 손쉽게 해외 PE와 VC에 투자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펀드에는 글로벌 PE 비중이 30~60%로 가장 높고 VC와 SPAC 비중이 각각 10~30% 수준이다. 미래에셋증권, 우리은행, 유안타증권, 키움증권에서 가입할 수 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7.22 15:58
  • 만기 있는 채권형 ETF, 9월에 첫선

    만기가 있는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가 이르면 9월 출시된다.한국거래소는 존속기한이 있는 채권형 ETF 도입을 골자로 한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및 시행세칙 개정안’을 21일 발표했다. 거래소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아 다음달 말부터 개정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의 상품 승인 기간 등을 고려하면 이르면 9월 이 개정안에 기반한 ETF가 상장될 수 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현재 거래소는 존속기한이 있는 ETF 상장을 금지하고 있다. 만기가 있는 채권형 ETF가 도입되면 투자자가 매도하지 않아도 3년, 5년 등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자동으로 돈을 돌려준다. 만기 시점의 주가가 되돌려받는 투자금의 기준 가격이 된다.거래소 관계자는 “대학 발전기금 등 안정적으로 자금을 회전하고 싶어 하는 곳이 많아 만기가 있는 ETF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자산운용사 네 곳이 만기가 있는 ETF를 내놓겠다고 의사 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태훈 기자

    2022.07.21 16:41
  • 美 금융사 깜짝 실적에…은행주 모처럼 상승

    금리 인상기에도 힘을 쓰지 못했던 은행주들이 20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금융회사들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게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이날 KB금융은 4.75% 오른 4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금융지주(3.02%), 신한지주(2.75%), 하나금융지주(2.66%) 등 4대 금융지주 주가가 모두 올랐다. 기업은행(1.52%), 카카오뱅크(0.82%) 등도 상승 마감했다.미국의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지난 2분기 매출이 118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29억3300만달러) 대비 23% 감소했다고 지난 18일 발표했다. 이는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인 108억6000만달러를 10억달러 웃도는 수치였다. 주당순이익(EPS)도 7.73달러로 컨센서스(6.58달러)보다 높았다. 골드만삭스는 전날 5.6% 상승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3.4%), 웰스파고(4.2%) 등 다른 미국 은행들의 주가도 크게 올랐다.은행주는 대표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다. 은행은 기준금리 인상 시 예금 이자보다 대출 이자를 더 많이 올려 수익성이 좋아지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그동안 경기 침체 우려로 국내외 은행주가 금리 인상 수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많았다.이태훈 기자

    2022.07.20 17:18
  • 미래에셋, 스페이스X에 1억弗 베팅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일론 머스크가 세운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에 1억달러를 투자한다. 우주 관련 산업의 미래 성장성에 베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14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래에셋글로벌스페이스투자조합1호’를 결성해 1164억원을 출자했다고 공시했다. 운용은 미래에셋캐피탈이 맡는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지난 8일 이사회에서 승인이 났고 11일 출자가 완료됐다”고 말했다.스페이스X는 지난달 증자를 통해 16억80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인 17억2500만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였다. 스페이스X는 추가 증자를 단행했고,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증권이 투자자로 참여하게 됐다. 스페이스X에 투자한 국내 금융사는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스페이스X는 2002년 설립됐다. 2010년 민간기업 중 처음으로 우주선을 발사해 화제가 됐다. 2020년에는 유인 우주선으로 우주정거장을 왕복하는 데 성공했다. 세계 상업용 발사체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기업가치는 1250억달러(약 161조원)로 추산된다.스페이스X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도 운영 중이다. 저궤도 위성으로 인터넷망을 구축해 비행기와 화물선 등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2700개의 소형 위성을 쏘아 올렸다. 스페이스X는 2023년 한국에서도 스타링크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미래에셋금융그룹은 해외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2011년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 호라이즌스를 1400억원에, 2018년에는 미국 ETF 운용사 글로벌X를 52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달에는 호주 ETF 운용사 ETF시큐리티스를 1200억원에 품었다. 미래에셋증권의

    2022.07.14 19:30
  • 미래에셋증권 '글로벌X ETF랩', 현지 통화로 보유…환율 상승시 자산 증가

    미래에셋증권은 장기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으로 ‘글로벌X ETF랩’을 추천했다. 랩이란 여러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다양한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글로벌X ETF랩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이 랩은 △글로벌X 혁신성장 ETF랩(전기차, 클린에너지, 디지털 헬스케어 등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메가트렌드에 투자) △글로벌X 인컴 ETF랩(고배당주 및 우선주, 커버드콜 등 다양한 인컴 전략에 분산 투자) △글로벌X 밸런스드 ETF랩(혁신성장과 인컴 ETF를 균형 있게 투자) 등 세 가지 포트폴리오를 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환헤지를 하지 않아 해외 주식을 해당 통화로 보유한다.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자산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글로벌X ETF랩의 가입 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중도 입출금과 해지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원화 혹은 외화로 가입할 수 있다. 글로벌X ETF랩의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잔액은 1700억원에 달한다.해외 주식으로 분류되는 역외 ETF에 투자하는 만큼 해외 주식 양도세 분류(단일세율 22%)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인 경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가입 고객이 원하면 해외 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배대훈 미래에셋증권 랩솔루션 팀장은 “올해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리스크 관리 전략이 관건”이라며 “혁신성장 ETF와 인컴 ETF에 균형 있게 투자할 수 있는 밸런스드 ETF랩을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랩은 고객 계좌별로 관리하는 투자일임계약에 따라 운용된다. 자산가격 변동, 환율 변동 등에

    2022.07.05 14:53
  • 박현주의 미래에셋 25년…자본 1700배 불렸다

    “회장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마흔이 되기 전에 꼭 제 손으로 회사를 차리고 싶습니다.”동원증권 서울 강남지점장으로 승승장구하던 39세의 박현주는 1996년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에게 사표를 냈다. 그의 능력을 알아보고 최연소 지점장과 임원 타이틀을 달아줬던 김 회장이 만류했지만 소용 없었다. 이듬해 7월 1일 서울 압구정동에 작은 사무실을 빌려 미래에셋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 국내 최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가 속해 있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이처럼 안정된 직장과 연봉을 뿌리친 박현주의 ‘무모한 도전’ 덕분에 탄생했다. M&A로 급성장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사진)은 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1만2000여 명의 국내외 임직원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에셋의 성장 스토리는 계속돼야 한다”고 썼다. 한 경쟁사 임원은 “미래에셋증권을 한국에서 가장 큰 증권사로 키워냈음에도 도전을 멈출 생각이 없어 보인다”고 평가했다.박 회장은 자본금 100억원으로 창업했다. 지난해 말 기준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자기자본 규모는 17조4000억원에 달한다. 25년 사이 1700배가 불어났다.미래에셋금융그룹이 20여 년 만에 급속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공격적인 인수합병(M&A) 덕분이다. 미래에셋증권이 2016년 대우증권을 인수한 게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인수가로 2조4000억원을 써냈을 때 업계에서는 “너무 비싼 것 아니냐”는 말이 나왔다. 그럼에도 박 회장은 ‘두 번 다시 나오기 힘든 매물’이란 생각에 인수를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증권은 대우증권과의 합병 4년 만인 2020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간 영업

    2022.07.01 17:20
  • 미래에셋, 통합 MTS '엠스톡' 선보여

    미래에셋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스톡이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스톡은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3개 앱(국내주식앱 해외주식앱 자산관리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세계 투자 상품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모든 금융자산과 계좌를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뉴스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추가해 앱 하나로 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투자 성과가 좋은 고객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제공하고, 국내외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다.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위험도 등을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는 이날부터 내려받을 수 있고, 아이폰 이용자는 7월 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태훈 기자

    2022.06.30 17:41
  • 브레인자산운용, 김태준 신임 대표이사 선임

    브레인자산운용은 각자대표로 김태준 전무(사진)를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대표는 197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신경제연구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하다 2012년 브레인자산운용에 합류해 헤지펀드운용본부장, 자산운용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 대표는 주식운용본부, 고객지원본부, 경영관리본부를 총괄하게 된다. 황상연 대표(부사장)는 대체투자본부와 리스크·컴플라이언스를 총괄한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6.30 14:45
  • 미래에셋, 새로운 MTS '엠스톡'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새로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엠스톡(M-STOCK)'이 30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엠스톡은 기능별로 나뉘어 있던 3개의 앱(국내주식앱, 해외주식앱, 자산관리앱)을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전 세계 투자 상품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며 "모든 금융자산과 계좌를 모아서 볼 수 있고, 관심 있는 뉴스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앱 하나로 쉬운 자산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투자 성과가 좋은 고객들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 제공하고, 국내외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 데이터도 검색할 수 있다. 기업의 성장성과 안정성, 위험도 등을 자체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보여주는 서비스도 있다.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30일부터 엠스톡을 다운 받을 수 있고, 아이폰 고객은 7월 중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 대표는 "엠스톡이 국내 최고의 금융 투자 플랫폼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6.30 10:29
  • "2026년 에어택시 등장…여의도~인천공항 13분에 이동"

    출근 시간에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를 타면 1시간가량이 걸린다. 일반택시를 이용하면 6만원, 모범택시는 9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29일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2’ 첫 강연자로 나서 “4년 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이용하면 11만원을 내고 소요 시간을 13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eVTOL이 대중화되면 ‘에어택시’(하늘을 나는 택시) 운임이 모범택시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화시스템은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업체인 오버에어와 eVTOL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이며 2026년 출시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UAM 시장 성장기인 2030년에는 운임이 ㎞당 2000원, 성숙기인 2035년에는 1300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30년이면 여의도~인천공항(40㎞) 운임이 8만원 정도로 모범택시보다 저렴해진다.eVTOL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헬리콥터와 비슷하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만큼 차이가 크다고 했다.어 대표는 “헬기는 엔진으로 가동하고 수십만 개 부품이 들어간다”며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부품이 많아 고장이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대당 가격은 1000만~2000만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eVTOL은 추진 시스템과 전기 제어 장치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다. 어 대표는 “작은 로터(회전 날개) 여러 개를 전기 모터로 돌리기 때문에 소음이 헬기에 비해 4~5배 적다”며 “가격은 1~2인승은 20만

    2022.06.29 17:50
  • "2026년부터 에어택시로 여의도~인천공항 13분"

    출근 시간에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택시를 탈 경우 1시간 가량이 걸린다. 일반택시를 이용하면 6만원, 모범택시는 9만원 정도의 요금이 나온다.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2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페스티벌(KIF) 2022' 첫 강연자로 나서 "4년 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이용하면 11만원을 내고 소요 시간을 13분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eVTOL이 대중화되면 '에어택시'(하늘을 나는 택시) 운임이 모범택시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은 미국 도심항공교통(UAM) 업체인 오버에어와 eVTOL '버터플라이'를 개발 중이며 2026년 출시 예정이다. eVTOL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도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헬리콥터와 비슷하다. 하지만 성장 가능성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만큼 차이가 크다고 했다.어 대표는 "헬기는 엔진으로 가동하고 수십만개 부품이 들어간다"며 "소음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부품이 많아 고장이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고 했다. 이어 "만들기 어렵기 때문에 대당 가격은 1000만~2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덧붙였다.eVTOL은 추진 시스템과 전기 제어 장치로 이뤄진 단순한 구조다. 어 대표는 "작은 로터(회전 날개) 여러 개를 전기 모터로 돌리기 때문에 소음이 헬기에 비해 4~5배 적다"며 "가격은 1~2인승은 20만~30만 달러, 4~6인승은 30만~65만 달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시스템이 개발 중인 eVTOL은 최대 속도가 시간당 322km에 이를 전망이다. 10분 이내 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운항

    2022.06.29 13:05
  • 신한운용, 유럽 혁신기업 투자하는 펀드 출시

    신한자산운용은 유럽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신한 켄드리엄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펀드는 운용자산 200조원 규모의 유럽주식 전문 운용사 켄드리엄의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 펀드다. 켄드리엄 에쿼티스 엘 유럽이노베이션 펀드는 지난 5년간 5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글로벌 혁신기업 펀드 대부분이 미국 실리콘밸리의 정보기술(IT)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달리 신한 켄드리엄 펀드는 유럽의 뷰티·식품·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투자한다. 프랑스 로레알, 스페인 인디텍스 등 유럽 10개 선진국의 혁신 기업에 고르게 투자해 안정성이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8일부터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한다.이태훈 기자

    2022.06.27 17:40
  • '코스피 은행지수' 40년 만에 사라진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은행지수를 없애기로 했다. 만들어진 지 40년 가까이 됐지만 주요 은행이 모두 금융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현실을 반영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은행지수는 오는 27일부터 산출이 중단된다. 이 지수는 카카오뱅크 기업은행 제주은행 등 세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시가총액에 따라 구성 비율을 정하는 거래소 지수 특성상 카카오뱅크 비중이 70%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시총이 17조원이 넘지만 기업은행은 7조원대, 제주은행은 1800억원대다. 거래소 관계자는 “은행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지수가 특정 종목의 주가에 좌우되는 왜곡이 발생해 없애게 됐다”고 말했다.은행지수는 1983년부터 산출하기 시작했다. 1956년 국내 증권시장이 열렸을 때 처음 상장된 기업이 조흥·저축·상업·흥업은행이었을 만큼 은행은 과거 국내 증시의 대표주였다.거래소는 은행지수를 없애는 대신 금융지주사지수를 산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현재 금융업지수가 있지만 금융지주뿐 아니라 비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와 증권사, 금융업 면허가 있는 일반 지주사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이태훈 기자

    2022.06.20 17:35
  • 신한운용, 매월 배당금 주는 ETF 출시

    신한자산운용이 매달 분배금(주식의 배당금에 해당)을 지급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21일 상장한다. 국내 ETF 중 매달 분배금을 주는 첫 상품이다.신한자산운용이 이날 상장하는 'SOL 미국S&P500' ETF는 미국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S&P500 지수를 구성하는 505개 기업 중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389개다. 1, 4, 7, 10월에 배당하는 기업이 99개이고 2, 5, 8, 11월이 85개다. 3, 6, 9, 12월은 205개다. S&P500에 속한 모든 기업들의 주식을 갖고 있다면 이론적으로 매달 분배금을 받을 수 있다.하지만 국내 상장된 기존 S&P500 지수 추종 ETF는 분배금을 주지 않거나 분기별로 지급한다. S&P500 지수 추종 ETF 뿐 아니라 국내에 상장된 모든 ETF로 범위를 넓혀도 매달 분배금을 주는 상품은 없었다.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운용센터장은 "S&P500 ETF 투자를 통해 자본수익과 함께 매달 월급을 받는 쏠쏠함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

    2022.06.20 15:41
  • '코스피 은행지수' 39년 만에 역사 뒤안길로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은행 지수'를 없애기로 했다. 만들어진지 40년 가까이 됐지만 주요 은행들이 모두 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한 현실을 반영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됐다.20일 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은행 지수는 오는 27일부터 산출이 중단된다. 이 지수는 카카오뱅크 기업은행 제주은행 등 세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시가총액에 따라 구성 비율을 정하는 거래소 지수 특성 상 카카오뱅크의 비중이 70%에 달한다. 카카오뱅크는 시총이 17조원이 넘지만 기업은행은 7조원대, 제주은행은 1800억원대다. 거래소 관계자는 "은행업 특성을 반영하지 못하고 지수가 특정 종목의 주가에 좌우되는 왜곡이 발생해 없애게 됐다"며 "산출 중단을 앞두고 작년 하반기부터 이의 신청을 받았지만 어떤 이의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했다.은행 지수는 1983년부터 산출하기 시작해 역사가 39년이 됐다. 1956년 국내 증권시장이 열렸을 때 처음 상장된 기업들이 조흥·저축·상업·흥업은행이었을 만큼 은행은 과거 국내 증시의 대표주였다. 은행 지수 역시 80~90년대 국내 대표 업종 지수 중 하나였다.은행 지수의 위상에 변화가 온 건 2001년 우리금융지주를 시작으로 주요 은행들이 지주사 체제로 바뀌면서다. 금융지주 산하에는 은행 뿐 아니라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자산운용사 등이 있어 은행 대신 지주사를 상장한 금융그룹은 은행 지수에서 퇴출됐다.거래소는 은행 지수를 없애는 대신 금융지주사 지수를 만드는 것을 검토 중이다. 현재 금융업 지수가 있지만 금융지주 뿐 아니라 비금융지주 계열 보험사와 증권사, 금융업 면허가 있는 일반 지주사 등이 모두 포함돼 있다.이태훈 기자 beje@hank

    2022.06.20 15:06
  • 12월부터 펀드 방문판매 활성화

    오는 12월 ‘펀드 방문판매 활성화법’ 시행을 앞두고 금융회사들의 물밑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부 금융지주사들이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한 펀드 가입을 늘리기 위해 전문 판매회사를 출범시키자 투자자문사는 ‘방문판매 플랫폼’까지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KB금융지주는 금융상품 판매 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를 출범시켰다. 방문판매법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가는 12월부터 방문판매를 통한 펀드와 보험 가입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포석이다. 투자권유대행인이 고객을 찾아가 모바일 등을 통해 펀드 가입을 도와주는 식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모바일을 이용하면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영업점에서는 펀드 가입에 한 시간 안팎이 걸려 고객들의 불만이 많았다.국내 투자자문사 중 가장 많은 투자권유대행인(850명)이 소속된 골든트리투자자문은 12월 방문판매에 쓰일 자문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대부분의 투자권유대행인은 고객 정보를 엑셀 파일에 정리하는 식으로 고객 관리를 하고 있다. 골든트리투자자문은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손잡고 고객 정보, 상품 정보 등을 정리한 플랫폼을 내놓을 예정이다. 월 사용료를 받고 골든트리투자자문 소속뿐 아니라 모든 투자권유대행인이 사용할 수 있게 해 ‘구독 서비스’를 새 비즈니스 모델로 삼겠다는 것이다. 펀드 방문판매 시장이 커지면 플랫폼 구독 사업도 활성화될 것이라는 판단이다.김유상 대표는 “글로벌 펀드를 찾는

    2022.06.19 17:24
  • 12월부터 펀드 방문판매 활성화법 시행…전문회사에 '방판 플랫폼'까지

    오는 12월부터 ‘펀드 방문판매 활성화법’이 시행됨에 따라 투자권유대행인을 통한 펀드 가입이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일부 금융지주사들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금융상품 판매 전문회사를 출범시켰다. 투자권유대행인을 대거 보유한 투자자문사는 ‘방판 플랫폼’까지 만들어 대응하고 있다.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방문판매법 개정안에 따르면 올 12월부터 투자성 상품, 대출성 상품 등 금융상품은 방문판매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 방문판매법은 고객의 단순 변심만으로도 14일 이내에 환불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방문판매를 통해 펀드에 가입한 고객이 14일 이내에 수익률이 하락하면 일방적으로 가입을 철회할 수 있었다. 이에 따른 손해는 금융회사들이 떠안는 구조라 펀드 방문판매가 활성화하지 못했다.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투자권유대행인이 고객을 찾아가 모바일 등을 통해 펀드 가입을 도와주는 식으로 판매가 이뤄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모바일을 이용하면 은행이나 증권사 영업점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라임·옵티머스 사태’ 이후 강화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며 영업점

    2022.06.19 14:28
  • "법인세 인하, 기업 순이익 4% 증가 효과"

    한국투자증권은 현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법인세 최고세율이 낮아지면 국내 기업들의 당기순이익이 4%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17일 분석했다. 전날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인하하는 방안 등이 담긴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법인세 최고세율이 조정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한국투자증권은 “법인세를 내리면 세전 이익은 변화가 없으나 순이익이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며 “법인세 인하는 과거 미국 사례처럼 국내에서도 기업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 유효법인세율이 25.1%에서 3%포인트 인하되면 코스피200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195조원에서 202조원으로 4%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사내 유보금 과세’로 알려진 투자·상생협력촉진 세제가 폐지돼 법인세율 인하와 함께 잠재적 세금이 줄어든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정책에는 대기업 시설 투자에 대해 세액 공제율을 상향하는 방안도 담겼다”며 “사내 유보금 과세 폐지에 따른 기업의 설비투자 유인 감소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정부가 서울 외환시장(은행 간 도매시장) 운영 시간을 영국 런던 외환시장 마감 시간인 오전 2시(한국 기준)까지 대폭 늘리기로 하면서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선진국지수에 편입될 발판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새 정부에서 자동차와 정보기술(IT), 통신 등 산업의 우호적인 정책 환경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이태훈 기자

    2022.06.17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