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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주제에 집중한 한경의 전문 콘텐츠 서비스

      칼럼

      • 권위를 잃어버린 대가

        흔히 쓰는 접미사 ‘적(的)’은 명사 뒤에 붙으면 ‘그 성격을 띠는’이라는 의미의 관형사가 된다. 예컨대 ‘낭만’에 ‘적’이 붙는다고 해서 두 단어의 뜻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l...

        2026.09.07 17:45

        권위를 잃어버린 대가
      • 성큼 다가온 AGI 시대

        “늦어도 3년 안에 인간 수준의 범용인공지능(AGI)이 실현될 것이다.” 세계적 AI 전문가이자 미래학자인 레이 커즈와일의 전망이다.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도 AGI 도래가 몇 년 남지 않았다고 예견했다. 다리오 아모데이 ...

        2026.09.07 17:41

        성큼 다가온 AGI 시대
      • 적대적 M&A까지 지원해야 하나

        증시 조정과 지지율 하락이 겹치자 초조해진 것일까. 여당이 ‘주가 누르기 방지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와중에 한 발 더 나가 ‘베어허그 지원법’이란 걸 내놨다. 그 파장을 감안하면 우려스러운 대목이 적지 않다.이 법안은 외...

        2026.09.07 17:31

        적대적 M&A까지 지원해야 하나
      • 제2의 주룽지가 필요한 중국

        요즘 중국 베이징은 거대한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열리는 첨단기술 행사에선 휴머노이드 로봇이 춤을 추고 격투를 벌이는가 하면 공장에서는 짐을 나르기도 한다. 인공지능(AI)과 전기자동차, 배터리 등의 기술력을 과시하는 자리도 적지 않다. ‘...

        2026.09.07 17:30

        제2의 주룽지가 필요한 중국
      • 법왜곡죄로 판사 16% 고발…수사 결과는 '깜깜'

        “판사 529명이 고발됐다는데, 그래서 실제 수사로 이어진 판사는 몇 명일까.”지난 3월 형법 개정으로 도입된 법왜곡죄가 시행 6개월을 맞았지만 이 질문에 답하기는 어렵다. 경찰이 법왜곡죄로 고소·고발된 법관 수는 집계하면서도 이 가운...

        2026.09.07 17:28

        법왜곡죄로 판사 16% 고발…수사 결과는 '깜깜'
      • 트럼프 정부, 코인 화폐화…국채 파동 막을 수 있나

        미국이 국채 파동을 막기 위한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 가장 신뢰받는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의 디스인플레이션 발언으로 겨우 누그러지는 수준이다. 급기야 최후 방안으로 ‘코인 화폐화&rsquo...

        2026.09.06 18:13

        트럼프 정부, 코인 화폐화…국채 파동 막을 수 있나
      • 기업은 실적보다 먼저 늙는다

        “경쟁이 심해졌다. 수요가 꺾였다. 관세와 환율이 발목을 잡았다.”기업 경영진들과 실적 부진과 성장 정체의 원인을 논의하다 보면 문제의 출발점을 외부 환경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장 변화와 외부 변수의 영향은 분명하다. 그러나 같은 충격에도...

        2026.09.06 17:52

        기업은 실적보다 먼저 늙는다
      • 한국 극장은 역사의 피를 먹고 자란다

        8월 한 달동안 ‘오디세이’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극장가를 주름 잡았다. 9월 중순까지 그 여세가 이어지겠지만 이후부터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다. 일단 방학이 끝났다. 요즘 같은 시대라도 개학 여부는 여전히 ...

        2026.09.06 17:52

        한국 극장은 역사의 피를 먹고 자란다
      • 근로자의 사생활 비위, 징계 어떻게

        근로자의 생활은 회사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업장을 벗어나면 회사 구성원이 아니라 독립적 개인으로서의 사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이런 사생활 영역에서 비위행위가 발생하는 경우, 가령 근로자의 불륜이 드러나 배우자가 회사로 찾아와 소란을 피우는 상황이 펼쳐진다면? 드라마에선...

        2026.09.06 17:47

        근로자의 사생활 비위, 징계 어떻게
      • 음료에 설탕부담금?

        설탕을 뜻하는 영어 단어 ‘슈거(sugar)’의 어원은 모래나 자갈을 뜻하는 산스크리트어 ‘사카라’다. 기원전 300년께 인도 농민은 벵골 연안이 원산지인 사탕수수를 맷돌(사카라)로 압착해 달콤하면서도 끈적끈적한 갈색 즙을 짜...

        2026.09.06 17:46

        음료에 설탕부담금?
      • 억대 연봉 청년에까지 세금 쏟아붓는 정부

        “청년이라는 이유만으로 소득 수준과 필요성을 따지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현금지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기획예산처의 2027년 청년예산을 따져본 재정학 전문가는 이렇게 지적했다. 내년 청년예산은 43조3000억원으로 올해보다 53.5% 늘어난...

        2026.09.06 17:26

        억대 연봉 청년에까지 세금 쏟아붓는 정부
      • 참교육은 가능한가

        큰 화제를 모은 드라마 ‘참교육’에서는 교권보호국에서 파견된 주인공이 학교폭력과 무너진 교실 질서를 단숨에 바로잡는다. 현실에선 보기 어려운 모습에 많은 시청자가 통쾌함을 느꼈고, 교권보호관을 실제로 도입하는 교육청까지 나오고 있다.2000년대 후...

        2026.09.06 17:25

        참교육은 가능한가
      • 1520조원이 '좋은 빚' 되려면

        “지금은 정부 부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한 때다. 부채를 ‘좋은 부채’ ‘나쁜 부채’로 가르는 기준은 어디에 쓰느냐다.”마리오 드라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2020년 이탈리아 총리에 취임하기 전...

        2026.09.06 17:24

        1520조원이 '좋은 빚' 되려면
      • 부동산 정책, 유일한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야

        서울에 이렇게 집을 지을 땅이 많았던가. 서울 용산공원에 청년주택을 짓겠다는 정부 발표 이후 ‘땅 찾기 레이스’가 시작됐다. “용산공원은 1㎠도 양보할 수 없다”는 서울시는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더...

        2026.09.05 07:00

        부동산 정책, 유일한 정답 찾기에서 벗어나야
      • 바흐도, 카사트도 매료된 '커피 한 잔'

        커피는 꼭 뜨거운 것을 마신다. 차분히 앉아 책을 읽거나 명상을 하면서 또는 편안한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홀짝홀짝 마시는 음료, 그것이 커피다. 얼음과 섞어 꿀꺽꿀꺽 마시는 음료는 적어도 내겐 커피가 아니다.이 취향은 어쩌면 ‘집순이’라는 성향과도 ...

        2026.09.04 17:43

        바흐도, 카사트도 매료된 '커피 한 잔'
      • 국민통합위원회

        2022년 7월 윤석열 정부가 출범시킨 국민통합위원회 조직 구성은 거창했다. 경제·사회부총리와 주요 부처 장관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했다. 정치갈등, 양극화, 세대·젠더 갈등해소, 경청소통 등 4개 분과를 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출범했다. ...

        2026.09.04 17:42

        국민통합위원회
      • 주간 THE WALL STREET JOURNAL

         왜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가왜 아이 출생 때부터 부모가 직접 하던 교육을 중단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가. 미국 내 홈스쿨링 학생은 300만 명을 넘어섰다. 가정 교육을 예외적인 선택으로 취급할 근거가 약하다. 오히려 지난 40년간의 연구는 홈스쿨링에 힘을 싣고 있다. 학업 성취 연구 24건 중 15건, 사회·정서 발달 연구 25...

        2026.09.04 17:39

      • 디지털 자산 혁신서 뒤처지는 한국

        “디지털자산을 포함한 디지털 금융 혁신이 폭넓은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변혁적인 역할(the transformative role)을 할 수 있다.”지난 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

        2026.09.04 17:38

        디지털 자산 혁신서 뒤처지는 한국
      • 아세안 바닷길 개척하는 K조선

        8세기 신라 승려 혜초가 수마트라를 지나 인도로 향하던 뱃길은 오늘날 가장 붐비는 해상통로 믈라카 해협을 거쳤다. 400여 년 전 선비 조완벽도 무역선에 몸을 실어 베트남 땅을 세 차례 밟았다. 두 사람의 발자취를 잇듯 한국 조선업도 그 바닷길을 따라 아세안으로 향하고...

        2026.09.04 17:31

        아세안 바닷길 개척하는 K조선
      • 재앙과 주식: 두 개의 심장

        히말라야 빙하 침강으로 수백 명이 흙더미에 묻히고 수천 명이 실종됐다는 비보에 세계는 경악했다. 그 순간 호모 인베스티쿠스의 뇌리에는 어떤 일이 발생했을까. 아마도 두 개의 신경회로가 동시에 점화됐을 것이다. 참혹한 비극을 향한 탄식과 희생자들에 대한 연민이 작동하는 ...

        2026.09.04 17:29

        재앙과 주식: 두 개의 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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