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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성 90%가 '데이트 폭력'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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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성가족재단은 이성교제 경험이 있는 서울 남성의 90%가량이 ‘데이트 폭력 가해자’라는 ‘서울시 여성의 데이트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서울에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60세 이하 여성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9명꼴(약 88.5%)로 데이트폭력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데이트 폭력을 당했다는 여성이 ‘10명 중 9명’으로 높게 나온 것은 폭력의 범위를 보다 넓게 규정해서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이 조사는 신체·폭력 외에도 언어·정서·경제적인 폭력과 연인의 행동을 통제하는 행위도 데이트 폭력으로 간주했다. 옷차림 제한하기, 동아리 등 모임 간섭, 하는 일 그만두게 하기, 누구와 있는지 확인, 의심, 비난, 협박, 데이트 비용 요구 등도 포함되면서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얘기다.

    설문조사의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재단은 설문지를 작성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고 응답자를 모집했다. 여성들에게 “응답자를 모집한다”는 이메일을 보낸 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해 응답하도록 했다.

    무작위로 표본을 추출하는 방식이 아니라서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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