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연 2.5% 임대료 상승률 제한 ‘이목 집중’
범양건영ㆍ동부건설이 26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대에 자리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의 규모로 총 1,089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 이뤄진다. 금회는 871세대(74~84㎡)를 공급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추후 모집할 예정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의 장점을 살리면서 공공성을 강화한 현 정부의 주거복지사업이다.

초기 임대료 제한을 일반 공급 시세 90~95% 수준으로 맞추었고, 최소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2.5%로 제한되어 있다.

청약통장의 유무나 지역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사람은 청약신청이 가능하며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또, 일반공급에 앞서 특별공급도 모집하는데 ▲3대(代)동반입주 30가구 ▲한일시멘트 재직자 20가구 ▲구로구, 금천구 중소기업 종사자 20가구 ▲구로구 소재 협동조합 40가구가 대상이다.

특별공급은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26~28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2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일반 공급은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 홈페이지나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1월 30일~2월 1일 3일간에 걸쳐 신청이 가능하고 2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개봉근린공원 인근에 위치해 공원 내 산책로와 녹지공간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에서 1km 이내에 중학교 3개소, 고등학교 1개소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도보를 이용한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마트, 서울시립 고척도서관, 구로성심병원 등 생활편의 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척스카이돔, 롯데시네마 등의 문화ㆍ레져 시설도 근거리로 누릴 수 있다.

견본주택은 26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번지에 개관하며, 입차인 모집일정 등 자세한 정보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