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카시트 '폴레드 Ball-FIX 310', 런칭기념 할인
도로교통안전공단에서 조사한 국내 유아 카시트 착용률을 보면 미국, 독일, 프랑스 등과 같은 선진국의 카시트 장착률은 90%이상에 달한다. 가까운 나라 일본은 60%의 장착률을 보이는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절반도 안되는 40%의 장착률을 보인다.

그러나 2006년 이후 영유아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 되었고 6세 미만 카시트 미착용 시 범칙금은 6만원으로 늘었으나 아직도 우리나라의 카시트 착용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에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에서는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카시트를 직접 개발했다. 카시트 poled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연구원을 표현한 'polarbear'와 카시트 시험장비를 뜻하는 'sled'의 합성어로서, 10년 이상 남양연구소에서 근무하던 자동차 전문가들이 2015년부터 보다 안전한 카시트를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물이다.

15일에 출시된 주니어카시트 폴레드 Ball-FIX 310에는 목 상해 방지를 위한 액티브 세이프티 헤드레스트가 적용되었다. 헤드레스트 덕분에 충돌이 발생해도 충격량에 따라 전방으로 25mm 이동 후 머리를 안전하게 지탱하여 목 꺾임 상해를 방지해준다.

또한 회전형 볼가이드 기술이 적용, 벨트가 꼬이는 것을 방지, 상해를 감소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어깨의 각도와 가장 알맞게 3방향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벨트의 하중이 어깨에 고루 분산되어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편안하게 벨트를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자동차 사내벤처팀 관계자는 "주니어카시트 폴레드 Ball-FIX 310 런칭을 기념하여 25%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니 아이를 위한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길 바란다"며 "유아용카시트 Y-FIX110은 코엑스 베이비페어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레드의 카시트는 3월 22일에는 킨텍스 박람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폴레드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