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한중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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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11개 창업보육기업, 동아리 참가
4개 기업·동아리 대상·최우수상·특별상
4개 기업·동아리 대상·최우수상·특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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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웨이하이과학기술지원협회와 맺은 협약에 따라 진행된 행사로 백석대는 3개 창업보육기업과 8개 창업동아리가 참가했다.
백석대 창업보육기업인 비제이월드는 ‘산모와 영유아가 함께 사용하는 전기매트’로 대상을 받았고, 에이프랜즈는 ‘칫솔과 치약을 하나로 구성한 제품’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창업동아리인 로망팀은 ‘상·상친구’(유아들의 상상 속 친구를 인형으로 제작)를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고, 와이어콤은 ‘특수통신방식’(군인, 소방관 등 특수업무 전용)으로 우수상, HI는 ‘운동량 측정제품’을 발표해 특별상을 받았다.
왕도 웨이하이시 과학기술지원협회장은 "한국 기업과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술교류,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동철 백석대 창업보육센터 단장은 "중국을 넘어 동남아 국가까지 참여하는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태우 기자 kt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