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의 향기] 한샘 등 입점 브랜드 100여개… 리빙 쇼핑, 한 번에 즐겨라
3~7층에 가구·생활용품 등 배치
아이파크몰은 명품 가구부터 1인 가구, 아동용 가구, 생활용품, 식기 등을 총망라한 ‘라이프스타일 전문 쇼핑몰’이 되겠다는 목표로 홈퍼니싱 편집숍을 기획했다. 입점하는 브랜드만 100여 개다. 취향과 가격, 연령대별로 여러 쇼핑몰에 발품을 팔 필요 없이 가구 박람회에 온 것처럼 한 매장에서 상품을 비교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품 가구도 늘렸다. 200년 역사를 지닌 프랑스 소파 브랜드 ‘드비비에(Canapes D uvivier)’, 이태리 디자인 가구 ‘자노따(Zanotta)’ ‘까르텔(Kartell)’, 이태리 모던 가구 ‘피앙카(Pianca)’ ‘디트레이탈리아(Ditreitalia)’, 기능성 소파로 유명한 독일의 ‘쉴리그 블랙라벨(W.Schillig Black)’, 영국 왕실 인증 침대 ‘히프노스(Hypnos)’ 등 유럽 가구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혼수 및 종합가구로는 ‘에이스’와 ‘시몬스’ ‘씰리’ ‘템퍼’ ‘돌레란’ 등 침대 브랜드와 ‘나뚜찌’ ‘레이지보이’ ‘스트레스리스’ ‘바리에르’ ‘아메리칸레더’ 등 소파의자 브랜드가 있다. ‘컴프프로’ ‘밴키즈’ ‘안데르센’ 등 아동가구는 4층에, ‘모던하우스’와 ‘무인양품’ 등 대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는 6층에 문을 연다.
1인 가구에 잘 맞는 브랜드도 유치했다. 일본식 모던 가구 ‘가리모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국내 디자이너 가구 ‘르마블’ ‘나이믹’ ‘빈스70’ ‘토레’ 등이다.
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교외로 나갈 필요 없이 서울에서 리빙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매장으로 홈퍼니싱 편집숍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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