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국립발레단의 ‘인어공주’에서 좀 더 속도가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port de bras)는 디즈니 씨에서 본, 객석 위를 바다로 만들며 공중을 부드럽게 날아다니던 인어를 떠올리게 했다. 다소 분절적인 리듬이 느껴졌던 최유정은 디즈니 애니의 귀여운 물고기의 모습이었다. - 아르떼 회원 ‘들꽃내음’

티켓 이벤트 : 연극 '연안지대'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서울시극단 연극 ‘연안지대’가 6월 1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아버지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다음 달 2일까지 아르떼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5명을 뽑아 S석 2장씩을 준다.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

arte.co.kr에서 티켓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습니다.

꼭 읽어야 할 칼럼

● 최고급 스피커와 피보나치 수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피보나치 수열의 황금비는 자연, 예술, 과학,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되고 활용된다. 천재 엔지니어 로런스 디키는 바워스앤드윌킨스에서 노틸러스 스피커 설계에 참여했다. 앵무조개 껍질 모양을 본뜬 디자인으로 스피커의 후방 에너지를 소멸하는 설계를 도입했다. - 오디오 평론가 코난의 ‘맛있는 오디오’

● 62세에 누드 연기 펼친 데미 무어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62세의 데미 무어가 최근 누드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그녀는 신작 영화 ‘더 서브스턴스’에서도 누드 연기를 선보였고, 과거 임산부로 패션지 ‘베니티 페어’의 표지로 나체 사진을 찍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데미 무어는 나이와 상관없이 자기 관리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 영화평론가 오동진의 ‘여배우 열전’

꼭 봐야 할 공연·전시

● 클래식 - 민코프스키의 모차르트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지휘자 마르크 민코프스키가 이끄는 프랑스 명문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6월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김계희가 협연한다.

● 연극 - 빵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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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빵야’가 6월 18일부터 9월 8일까지 서울 예스24아트원1관에서 공연한다. 낡은 99식 소총 한 자루의 파란만장한 삶을 소재로 집필하려는 작가의 이야기다.

● 전시- 데이비드 호크니

[오늘의 arte] 독자 리뷰 : 빠르고 부드러웠던 조연재의 '폴 드 브라'
데이비드 호크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가 6월 16일까지 라이트룸 서울에서 열린다. 바닥까지 5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작가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