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이 내년 1월2일부터 3월31일까지 면역검진 프로모션을 한다. 기본 검진에 면역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NK 면역세포 활성도 검사가 포함된다. 면역검진은 기본형, 실속형, 정밀형 등으로 구성된다. 차움 프리미엄 검진센터는 1인 개인룸(HIVE)으로 전문의가 직접 찾아가는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네이버, 오픈AI, 구글 등 국내외 주요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이 안전한 AI 사용을 위한 ‘서울 AI 기업 서약’을 발표했다.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 AI 연구원,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기업과 오픈AI,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앤스로픽, IBM, 세일즈포스, 코히어 등 해외 기업 총 14곳은 22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열린 ‘AI 글로벌 포럼’의 성과로 서울 AI 기업 서약을 공개했다. AI 글로벌 포럼은 21일 개막한 AI 서울 정상회의의 연계 행사다.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번 서약은 과기정통부가 국내외 기술기업과 함께 ‘서울 선언’의 비전에 따라 기업이 AI 책임과 발전, 이익 공유를 위해 추구할 방향을 담은 자발적 약속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서약에는 AI의 책임 있는 개발과 활용을 위해 AI 안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워터마크 등 AI가 생성하는 콘텐츠 식별을 위한 조치와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AI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을 위해 첨단 AI 모델과 시스템 개발에 투자하는 것은 물론 공동 프로젝트와 펀드 조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하고 인턴십과 교육 프로그램 등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AI의 공평한 혜택 보장을 위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AI 서비스를 출시하고, 글로벌 난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을 개발해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일 것도 약속했다.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안전, 혁신, 포용은 AI 서울 정상회의와 글로벌 포럼의 주요 주제”라며 “안전한 기능이 세계 시장에서 지속가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조태
테고사이언스가 자사 주름개선용 세포치료제 ‘로스미르’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테고사이언스는 지난 21일식약처로부터 주름개선용 자기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 로스미르에 대한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송시했다. 5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주름개선용 자기유래 섬유아세포치료제인 “로스미르”에 대한 최종 품목허가를 획득하였다고 공시하였다. 로스미르는 눈밑주름 제거제다.당초 로스미르는 2017년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하는 조건으로 하는 조건부허가를 받아 먼저 시장에 나왔다. 이에 따라 테고사이언스는 임상 3상을 수행해 지난해 주름개선 효과에 대한 통계적인 우월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이를 인정해 조건부 허가 대신 최종 허가를 내렸다.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조건 변경 승인으로 로스미르의 임상적 유용성이 확증됨으로써 세계에서 유일한 주름개선 세포치료제로 인정받게 됐다”고 했다. 이어 “시장성이 더 높은 주사형 안면주름개선 동종세포치료제(TPX-121)의 임상개발에도 힘써 국내시장 4000억원 및 13조원이 넘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 성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올릭스는 다음 달 3~6일에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4(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기 올릭스 대표와 미국지사 연구소임원, 사업개발 실무진이 참가해 글로벌 기술이전을 논의하겠다는 계획이다.바이오 USA는 전 세계 2만 명 이상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대형 제약·바이오 분야 파트너링 행사다. 올릭스는 OLX101A(비대흉터 치료제)와 OLX104C(탈모 치료제), OLX301A(건성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OLX702A(MASH·비만 치료제) 등 자사의 주력 프로그램을 포함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혹은 권역별 기술이전을 위해 파트너사를 찾아 나설 예정이다.이 대표는 “OLX702A 기술이전 논의를 진행 중인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링에 대한 후속 논의를 샌디에이고에서 이어갈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 추가 파트너링 달성을 통해 RNA 간섭 치료제 분야에서 당사의 입지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