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상승세다. '리니지M'의 대만 출시를 앞두고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9000원(1.95%) 오른 4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세는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오는 11일 대만에서 출시되는 리니지M 현지 사전예약자 수는 250만명을 돌파했다"며 "원작 리니지의 대만 내 영향력은 국내 못지 않아 대만의 흥행은 확정적인 만큼 초반 일매출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기록한 10억원 이상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