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인천공항물류라운지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인하대 재학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8일 인천공항물류라운지 개소식 행사에 참석한 인하대 재학 외국인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인하대 교정에 ‘인천공항물류라운지’가 만들어졌다. 인하대는 물류전문대학원·사회과학대학 건물 1층에 인천공항물류라운지를 조성하고 28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명목으로 1억원을 라운지 조성 자금으로 기부했다.

라운지는 113.5㎡ 규모의 공간으로 학생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인하대와 공항공사는 지난해도 발전기금으로 교내 주차장을 인천공항쉼터로 조성했다.

최순자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가 힘써줬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