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화 3남 김동선은 누구… '30세 이하 주식 부자' 8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변호사들에게 막말과 폭행을 해 물의를 일으킨 김동선(28) 씨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이다.

    올해 1월 재벌닷컴이 발표한 청년 주식부자에서 440억원대 주식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되며 '100억원 이상의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30세 이하 청년 주식부자' 8위에 올랐다.

    미국 태프트스쿨, 다트머스대 정치학과를 나와 한화건설 해외토건사업본부 과장, 한화건설 신성장전략팀장 등을 지냈다.

    그러나 올해 1월 만취 난동 사건이 불거져 한화건설 팀장 직에서 물러나면서 경영 수업에 제동이 걸렸다.

    김 씨는 향후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이뤄지면 한화건설과 신사업 부문을 물려받을 것으로 예상돼왔다.
    한화 3남 김동선은 누구… '30세 이하 주식 부자' 8위
    김 씨는 한화갤러리아승마단 소속 승마 선수로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체육인이기도 하다.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때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

    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선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마장마술 개인전 은메달을 거푸 목에 걸었다.

    특히 인천 아시안게임 때 '국정농단 사태'의 주인공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와 단체전에 같이 출전해 나란히 시상대에 오른 사진이 공개되며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이런 영예는 올해 1월의 만취 폭행 사건으로 모두 빛이 바랬다.

    3월 법원이 유죄를 선고하면서 1974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기력향상연구연금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수령 자격을 박탈당한 첫 사례가 됐다.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자격을 박탈한다는 규정에 따른 것이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60대 여성, 7억짜리 시골땅 물려 받았다가…'날벼락' [세테크]

      경기 이천시 소재 농지를 부친에게서 물려받은 A씨(60대·여)는 해당 농지(취득가 1억원, 양도가 7억원)를 처분하려다가 양도소득세로만 2억원을 내야 한다는 세무사의 설명을 듣고 고민에 빠졌다. 아버지와...

    2. 2

      "그때는 망한다더니 지금은?"…대통령 과거 발언에 '발칵' [이슈+]

      연말 원·달러 환율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국가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중들은 위기의 경제 상황을 풍자하는 여러 밈(Meme)을 만들어내며 헛웃음을 짓고 있다.◇ "우리나라 ...

    3. 3

      살 빠지고 술 끊었더니 국가재정이 흔들?…글로벌 웰빙 트렌드의 '나비효과'[글로벌 머니 X파일]

      최근 인류의 오랜 꿈인 '무병장수'가 국가 재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비만 치료제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의 열풍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한 '소버 큐리어스(Sober Cu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