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영남, 증산 성과낸 탄광 시찰…'자력갱생'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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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 최근 증산 성과를 거둔 탄광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영남 동지가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2·8 직동청년탄광을 돌아보았다"며 "김영남 동지는 김유봉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혁신자들을 만나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축하해 주었다"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과 수령을 석탄 증산 성과로 받들어 온 전 세대 탄부들처럼 당의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다"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 정신으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이자 89세의 고령인 김 상임위원장이 단독으로 경제 현장을 시찰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 직동청년탄광 근로자들이 10월 들어 보름 동안에 원래 계획보다 1만여t의 석탄을 증산했다고 지난달 18일 소개한 바 있다.
/연합뉴스
중앙통신은 이날 "김영남 동지가 순천지구 청년탄광연합기업소 2·8 직동청년탄광을 돌아보았다"며 "김영남 동지는 김유봉청년돌격대원들을 비롯한 혁신자들을 만나 그들이 이룩한 성과를 축하해 주었다"고 전했다.
김 상임위원장은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과 수령을 석탄 증산 성과로 받들어 온 전 세대 탄부들처럼 당의 영도를 충정으로 받들어 나가야 한다"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투쟁 정신으로 더 많은 석탄을 생산할 것을 강조했다고 통신은 밝혔다.
북한의 헌법상 국가수반이자 89세의 고령인 김 상임위원장이 단독으로 경제 현장을 시찰하는 것은 흔하지 않은 일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8 직동청년탄광 근로자들이 10월 들어 보름 동안에 원래 계획보다 1만여t의 석탄을 증산했다고 지난달 18일 소개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