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대상에 여태전 상주중 교장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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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시상식…각 3000만원 시상

‘창의인재육성 부문’ 대상은 김정안 서울교육청 학교혁신지원센터장(65)에게 돌아갔다. 김 센터장은 서울 미아동 삼각산고등학교 재직 시 1인 1프로젝트 소논문, 창의적 글쓰기, 토론·발표·질문 중심의 수업 등을 진행하며 창의인재 육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평생교육 부문’ 대상으로는 이규선 평생교육실천협의회장(62)이 선정됐다. 이 회장은 ‘참이슬평생학습마을’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단위 평생학습공동체를 구현했다. 평생교육사의 역량 강화를 통해 평생교육 전문화에 헌신하기도 했다.
‘미래교육 콘텐츠개발 부문’ 대상에는 협동조합 ‘소요’가 선정됐다. ‘소요’는 ‘디지털 시민성(digital citizenship)’을 키운다는 취지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보급, 시민교육 강좌, 교육포럼 등의 활동을 했다.
‘2017 교보교육대상’ 시상식은 18일 서울 태평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각 부문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지급한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