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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 "도시바 인수, 내년 3월까지는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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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가운데)이 반도체대전에 참석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김하나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가운데)이 반도체대전에 참석해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사진=김하나 기자)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이 도시바 인수와 관련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박 부회장은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19회 반도체대전(SEDEX, SEmiconDuctor Exhibition)'에 참석해 도시바 인수과정이 잘 진행되고 있는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도시바 메모리 인수는 내년 3월까지 봐야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엽합은 지난달 도시바 메모리 인수를 확정했지만, 각국의 반독점 규제 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 매각이 완료될 예정이다. 박 부회장 역시 이러한 일정을 염두에 두고 인수과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실익이 없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단기적이기 보다는 길게 봐야한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내년 상반기까기는 확실하다"면서도 '그래도 우려가 있지 않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글로벌 수요가 지속적으로 커가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걱정이 없지만, 하반기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올해 9조6000억원 가량을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부회장은 이날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신성이엔지, 동진쎄미켐 등 장비업체부터 스타트업 기업까지 골고루 부스를 돌아봤다. 외국 반도체 업체들이나 스타트업 기업에는 특별히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반도체대전(SEDEX)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최대 규모로 열렸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설계, 재료, 설비기업 등 반도체 산업 내 전 분야 180개 기업이 참여했다.

    한편 지난 13일 사임의사를 밝혔던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부스투어에 참여하지 않았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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