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일본 아사히 "트럼프 방한때 DMZ 방문 안할듯… 국회연설 전망"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방한 때 비무장지대(DMZ) 시찰을 보류하는 쪽으로 일정 조정이 이뤄지는 것으로 아사히신문이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1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비난전을 반복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라며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도 DMZ를 방문했고 마이크 펜스 부통령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도 찾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보류하는 방향이라며 "한미 정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소개했다.

    신문은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을 '리틀 로켓맨'으로 부르며 핵·미사일 개발을 강력히 비난했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달 21일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불장난을 즐기는 불망나니, 깡패임이 틀림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7~8일 한국을 방문, 문재인 대통령과 회담하고 국빈으로서 국회에서 연설할 전망"이라며 "미국의 대북정책과 한미관계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또 "한국 정부는 (DMZ 시찰을 가지 않는) 대안으로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 시찰을 미국 측에 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미군의 해외 주둔기지로선 최대급으로 연말까지 주한미군의 주요 기능이 이전되는 곳이라고 신문은 언급했다.

    신문은 그러나 "한미 정부 일부에선 '거친 말을 퍼부어 유리한 협상을 손에 넣는 것이 트럼프 스타일'(별도의 한미관계 소식통) 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DMZ 시찰을 강력하게 희망할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美 에너지장관 "베네수엘라 엑손·코노코 중재채권, 최우선 과제 아냐" [종목+]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석유 메이저인 코노코필립스와 엑손모빌에 지고 있는 베네수엘라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중재채권과 관련해 즉각적인 우선 과제는 아니라는 입장을 내놨다. 중재채권이란 국제중재(arbitrati...

    2. 2

      '그린란드 매입' 노리는 美…"내주 덴마크와 논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덴마크 자치령 그린란드와 관련해 다음주 덴마크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루비오 장관은 7일(현지시간) 의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그린란드 상황과 관련해 왜 덴마크 요청대로 대화에 나서지...

    3. 3

      美 "베네수엘라 원유 '무기한' 통제…우리 상품 사게 할 것" [이상은의 워싱턴나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오늘 베네수엘라산 원유 판매를 통제하고, 수익금을 미국이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이 오늘 골드만삭스 그룹 컨퍼런스에서 연설하면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말했는데...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