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활주로 일시 폐쇄...항공편 30여대 지연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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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3시 59분경 승객 185명을 태우고 김해로 출발하려던 제주항공 7C510 항공편이 활주로에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공항측은 비행기가 주활주로에 멈춰 서자 긴급히 주활주로를 폐쇄했다.
공항측 관계자는 “급제동을 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과열이 일어났지만 타이어가 파손된 것은 아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공항은 해당 항공기의 견인과 활주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후 5시 12분 활주로 사용을 재개했다. 이어 5시14분 첫 비행기로 진에어 LJ326 김포행 항공편이 정상운항됐다.
사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는 동안 슬롯 기준 출·도착 다른 항공편 30여대가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포=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공항측 관계자는 “급제동을 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 과열이 일어났지만 타이어가 파손된 것은 아니다. 정확한 원인은 조사결과가 나온 이후에 알 수 있다”고 말했다.
공항은 해당 항공기의 견인과 활주로 안전점검을 마치고 오후 5시 12분 활주로 사용을 재개했다. 이어 5시14분 첫 비행기로 진에어 LJ326 김포행 항공편이 정상운항됐다.
사고 비행기가 활주로에 대기하고 있는 동안 슬롯 기준 출·도착 다른 항공편 30여대가 지연되면서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김포=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