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서해대로 377 내 부지 및 건물을 공개입찰 방식으로 임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대입찰공고는 부지 2636.1㎡와 부지 내 지상3층 건물(연면적 1130.79㎡) 및 지상1층 건물(연면적 190.65㎡)을 포함한 1건으로 진행된다. 부가세 제외 입찰 최저가격은 연간 1억919만4220원이며, 임대 기간은 올 10월 말부터 3년간이다.

해당 부지 및 건물은 해운, 항만, 물류업을 영위하거나 지원하기 위한 사무실 용도로만 사용 가능하다. 입찰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는 신용평가등급 B- 이상일 경우에 참여 가능하다.

공사는 28일 오후 2시 중구 신흥동 사옥 5층 중회의실에서 입찰희망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