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아 (사진=손수아 인스타그램)

이경실 딸 손수아가 엄마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과거 방송된 JTBC ‘유자식 상팔자’에는 이경실과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이 출연해 엄마에게 쓴 편지를 낭독했다.

손수아는 “엄마처럼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문을 열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나는 엄마 같은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엄마는 늘 강하게 사는걸 원하지만 그건 스스로를 정말 힘들게 하는것 같다. 이제는 엄마가 좀 편안해 졌으면 좋겠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한편 손수아는 1994년 생으로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이며 내년 개봉을 앞둔 영화 ‘명당’에서 남씨 부인으로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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