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방문 해외관광객수, 유커 축소에도 오히려 36%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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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상반기에 인천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수가 국가 다변화 전략에 힘입어 36% 성장한 63만여명에 달했다.
인천관광공사는 5일 사드 배치 이후 유커들이 대규모로 줄어든 반면 대만 관광객들이 전년비 201% 증가한 5만4000명이 방문하는 등 동남아와 홍콩에서 쏟아져 들어왔다고 밝혔다.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활용한 기획유치 전략으로 전년비 51.4% 증가한 7만3000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밖에 동남아 720%, 홍콩 관광객 2172%가 증가하는 등 다변화 현상이 뚜렷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 강화, 대만·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다변화, MICE·의료·크루즈 등 특화시장 공략,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강화 등이 인천관광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
인천관광공사는 5일 사드 배치 이후 유커들이 대규모로 줄어든 반면 대만 관광객들이 전년비 201% 증가한 5만4000명이 방문하는 등 동남아와 홍콩에서 쏟아져 들어왔다고 밝혔다.
여행사 인센티브제를 활용한 기획유치 전략으로 전년비 51.4% 증가한 7만3000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이밖에 동남아 720%, 홍콩 관광객 2172%가 증가하는 등 다변화 현상이 뚜렷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개별여행객 대상 마케팅 강화, 대만·태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다변화, MICE·의료·크루즈 등 특화시장 공략, 해외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확대 강화 등이 인천관광 성장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