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은 요즘 '올인원'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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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에 커피머신 기능 더해
정수기에 커피머신 기능 더해

타파웨어는 베스트셀러 제품인 터보차퍼에 용기와 뚜껑을 추가한 ‘터보차퍼 플러스’를 최근 출시했다. 식재료를 넣고 줄을 당기면 15초 동안 288번 칼질하는 것과 같은 다지기 효과를 낸다. 다진 재료를 용기에 보관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기 이유식을 조리하거나 볶음밥용 채소를 잘게 썰 때 조리 과정은 물론 조리 시간을 단축해 준다.

청호나이스가 기존 얼음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 기능을 추가해 새롭게 내놓은 ‘휘카페’도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 측은 올해 판매량이 2만5000대를 넘길 것으로 예상한다.
주방에 정수기와 커피머신을 함께 놓으면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점에 착안한 제품이다. 휘카페는 폭이 29㎝로 A4 용지 한 장 크기보다도 작다. 정수기에 캡슐커피머신을 결합해 깨끗한 물로 캡슐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캡슐 가격은 개당 650원으로 비싸지 않은 편이다.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등 세 가지다.
동부대우전자가 선보인 ‘프라이어 멀티오븐’은 전자레인지와 오븐,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모두 갖췄다. 음식 데우기와 그릴 및 구이, 베이킹, 튀김 등의 요리가 가능하다. 간편요리 기능을 사용하면 버튼 조작 한번으로 간단하게 요리할 수 있다. 기존 오븐이나 전자레인지 제품은 사용 후 내부 청소가 번거롭지만 이 제품은 스팀청소 기능이 있어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