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사진=DB)

방송인 박잎선이 의미심장한 글을 작성해 눈길을 끌었다.

박잎선은 최근 아들 바둑 대회 수상소식을 전하며 #아빠에 무관심속에서 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

그는 이날 “우리 지욱이는 좋아하는 것도 호기심도 참 많아요. 어른 남자가 없으면 안 되는 것들만 좋아하네요. 낚시, 축구, 바둑, 산, 곤충채집 엄마인 내가 봐도 참 매력 있는 아이인데 잘크고 있는데 가슴이 왜 이렇게 시린거죠”란 글을 올렸다.

여기에 ‘어른이라면, 가족, 책임감, 짜증 나고 질리면 물건 바꾸듯이 쉽게 버리고 바꿈, 가족 버리는 남자 매력 없음’이라는 해시태그를 설정했다.

박잎선은 지난 2015년 송종국과 합의 이혼했다. 이후 본명 박연수로 배우 활동을 재개 했다.

고승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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