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나치의 아이들
나치 친위대장이었던 하인리히 힘러, 나치 정권 2인자 헤르만 괴링, 아우슈비츠 소장 루돌프 회스 등 고위급 나치 전범들의 자녀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추적하며 나치즘의 문제를 새로운 각도에서 조명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아버지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아버지를 경배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자는 “나치즘에 대한 사실을 후세에 완벽히 전달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중요하다”며 “극단주의의 참상은 언제든지 다른 형태로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