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이나 서울연구원 뒤뜰에서 ‘작은 결혼식’을 하길 희망하는 예비부부의 신청을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받는다. 시민청은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선정한 곳으로, 2013년 이후 15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신청 대상 기간은 내년 1∼6월 매주 일요일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