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상품별로 각각 수익성과 빠른 조기상환 기회, 안정성을 높인 유안타 홈런 ELS 3종을 총 9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유안타 홈런 ELS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수익률 또는 조기상환 확률을 높이거나 원금손실 부담을 줄이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투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인 파생결합상품이다.
홈런S ELS 3790호는 조건 충족 시 상환되는 수익률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했다.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EUROSTOXX50, NIKKEI225, 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5%(4개월, 8개월, 12개월), 90%(16개월, 20개월, 24개월), 85%(28개월, 32개월), 80%(36개월) 이상일 때 연 7.02%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1.06%(연 7.02%)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홈런D ELS 3791호는 저(低)낙인형으로 원금손실조건(Knock-In)을 47%로 낮춰 안정성을 높였다.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KOSPI200, EUROSTOXX50, 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5.5%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6.5%(연 5.5%)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홈런E ELS 3792호는 저(低)베리어(barrier)형으로 첫 조기상환 조건을 85%로 낮춰 빠른 조기상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만기 3년, 조기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EUROSTOXX50, NIKKEI225, HS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5.1%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15.3%(연 5.1%)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유민종 유안타증권 OTC마케팅팀장은 “글로벌 시장이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으나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조를 감안하면 최근의 조정으로 ELS 투자 부담이 줄은 것으로 보인다”며 “저금리 기조로 마땅한 투자 대상을 찾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구조의 유안타 홈런 ELS가 고객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