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이 11월 열린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9월부터 10월까지 응모자를 접수한 뒤 1·2·3차 세부 심사를 거쳐 수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은 사회 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했다. 이를 통해 사회공헌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려는 정신을 담고 있다.

시상 분야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 지역 발전, 산업 발전, 해외 봉사 등 5개 부문이다. 11회 대회부터는 문화예술·다문화·청년 부문이 신설됐다. 올해 시상식도 시대적 변화에 맞게 응모 분야 명칭과 시상 부문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특별상은 2014년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 소장과 전성우 간송 미술문화재단 이사장, 2015년 코미디언 송해 씨, 2016년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태국 꼬사마 공주가 수상했다.

후보 추천 및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사회공헌대상 온라인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뒤 사무국 이메일 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사무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