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본격 후원나서는 기업들, 종목 따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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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으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응원 이벤트
KT, '도심 속 봅슬레이' 후원했지만 우천으로 저조
KT, '도심 속 봅슬레이' 후원했지만 우천으로 저조

LG전자는 2015년부터 스켈레톤 국가대표팀과 윤성빈 선수, 올해부터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기대주 차준환 선수에 이어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동계 스포츠 종목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의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 ‘코드제로 A9’이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응원한다. 청소기는 아이스하키의 스틱과 비슷한 형태다보니 제품이미지와 매칭이 잘돼 홍보효과가 높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LG전자는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멋진 경기를 기원하며 최근 대표팀 선수 전원에게 ‘코드제로 A9’을 전달했다. 또 오는 9월10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표팀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10개 가운데 1개를 선택 후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코드제로 A9’, ‘톤플러스 스튜디오’, 음료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KT는 국내 기업 중 최대 파트너로서 성화봉송 주자선발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 참여 등을 펼치고 있다. 대회통신망, 무선통신망, 방송중계를 위한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8년 평창에서 5G(세대) 시범망을 구축해 세계최초로 5G를 경험할 수 있는 올림픽을 구현할 방침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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