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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웃도어 '얼굴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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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야크, 신세경→솔빈
    아이더는 이민호→박보검
    "1020 공략 확대 의지"
    아웃도어 '얼굴 교체'
    아웃도어 업체들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모델 교체에 나섰다. 아이더는 2011년부터 5년간 모델이던 탤런트 이민호가 지난 5월 군에 입대한 뒤 비어 있던 자리를 박보검에게 맡겼다. 블랙야크도 지코와 신세경에서 이제훈과 솔빈으로 남녀 모델을 모두 교체했다.

    블랙야크는 걸그룹 라붐의 솔빈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남성 모델은 탤런트 이제훈과 세부 계약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 해 동안 블랙야크는 가수 지코와 탤런트 신세경을 모델로 써왔다. 신세경보다 일곱 살 어린 솔빈을 발탁한 것은 더 젊은 이미지로 10~20대 소비자까지 공략 대상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이제훈은 지코보다 다섯 살 많지만 여성 모델을 걸그룹 멤버로 채택한 만큼 남성 모델은 개성 있는 가수보다 안정감 있는 연기자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솔빈은 실제 등산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모델은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아웃도어 업계는 보통 1년마다 모델 재계약 여부를 결정한다.

    아이더도 오는 9월부터 새 모델인 박보검의 화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아이더는 최근 박보검과 1년 모델 계약을 체결, 이미 화보 촬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더는 2011년부터 탤런트 이민호와 매년 계약을 갱신해왔지만 그의 군입대 이후 새 모델을 물색해왔다. 박보검은 젊은 팬층이 두터운 데다 일상복처럼 아웃도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세련된 이미지를 가졌다는 점 때문에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세부 계약 내용을 조율 중이다.

    아이더 남성 모델이 이민호에서 박보검으로 바뀌면서 네파 모델인 전지현이 활동 중인 아웃도어 모델 가운데 최장수 모델이 됐다. 전지현은 2014년부터 2년씩 계약을 연장해왔고 내년 말까지 네파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아웃도어 업계가 몇 년째 불황을 겪고 있지만 가을·겨울이 성수기이기 때문에 새 모델과 신상품을 전면에 내세우려는 것”이라며 “아웃도어는 모델이 누군지에 따라 매출이 상당 부분 좌우되기 때문에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는 모델을 기용하려고 업체들마다 신경을 많이 쓴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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