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애플없이 최대 실적…목표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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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8일 비에이치에 대해 2분기 애플 없이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비에이치의 연결 매출액은 1118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이라며 "이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실적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 OLED FPCB 판매량은 150만~200만개 수준으로, 애플 매출액이 거의 인식되지 않았음에도 고객사 RF FPCB 비중이 높아지면서 1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비에이치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2356억원, 영업이익이 1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 OLED RF FPCB 판매량은 1400만~1600만개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OLED관련 매출액만 1400억원 이상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월평균 700만개의 수량이 신규 매출로 인식돼 관련 분기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당분간 분기별 실적이 하락전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주가 멀티플이 지속 상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비에이치의 연결 매출액은 1118억원, 영업이익은 100억원"이라며 "이는 최대실적을 기록했던 2013년 3분기 실적과 같은 수준"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애플 OLED FPCB 판매량은 150만~200만개 수준으로, 애플 매출액이 거의 인식되지 않았음에도 고객사 RF FPCB 비중이 높아지면서 100억원을 넘어서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비에이치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이 2356억원, 영업이익이 186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애플 OLED RF FPCB 판매량은 1400만~1600만개로 추정된다며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OLED관련 매출액만 1400억원 이상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는 월평균 700만개의 수량이 신규 매출로 인식돼 관련 분기 매출액이 2000억원을 넘을 것이라며 4분기 매출액은 3000억원, 영업이익 200억원 이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당분간 분기별 실적이 하락전환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주가 멀티플이 지속 상향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