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세종대 제공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지난달 2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소상공인 및 프랜차이즈 분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소상공인과 지역경제의 활성화 추진 및 산업과 대학 간 소통을 위해 체결됐다.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분야 전문 교육기관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두 기관은 소상공인 분야의 정책개발과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대학의 인적자원과 공단의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 등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원 세종대 경영대학원장은 "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은 소상공인과 프랜차이즈 경제 분야에 특화된 대학원으로 지금까지 3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연구와 교육에 전문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이번 공단과의 협약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개발과 지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맹철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본부장은 "창업이 중요한 시대가 된 가운데 특히 프랜차이즈가 신규 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모델로 기능을 하고 있다"면서 "세종대가 프랜차이즈 분야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이 크다고 들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을 강화한 데 의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대는 산학협력의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대학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시행한 산학협력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돼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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