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직원 자녀 영어캠프 실시…“선진 노사 문화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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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 행사는 노사 화합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양평 캠프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생 150명은 각종 게임과 요리 수업, 클럽 활동 등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영어캠프 행사에 참여한 이재준 군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직원 자녀들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노조와 함께 직원 가족의 화목, 공감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