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정부대전청사관리소는 2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청사 내에 카페 'I got everything' 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정부대전청사 1층 열린만남터 내에 오는 9월 오픈 예정으로 카페를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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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페는 대전청사관리소가 운영 공간을 제공하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위탁운영기관이 돼 시설설치 및 인테리어 공사 등의 역할을 분담해 마련한다.

허만영 정부대전청사관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의 생산품 전시와 판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