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신발 경쟁력 위한 신발디자인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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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을 대표할 신발 디자인 할 주인공은 ‘나야 나’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발디자인 활성화 유도 및 신발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발의 다양한 컨셉을 바탕으로 ▲스포츠 슈즈 ▲패션슈즈 ▲스마트슈즈 분야까지 총 3개의 주제로 2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신발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각 주제별 컨셉에 맞는 신발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플랫폼 서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디자인은 후원기업 신발디자인 담당자 및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금상(부산광역시장상), 주제별 최우수상, 후원기업상, 장려상, 특선 및 입선작 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디자인 작품은 2018 IFDC(국제신발디자인경진대회) 출품지원으로 신발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및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2016년 공모전 입상자인 신라대 김현지 학생이 2017년 IFDC 참가지원을 받아, 아동화 분야에서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부산 신발의 세계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파크랜드와 트렉스타, 아식스코리아,학산, 보아 테크놀러지 등 신발 관련 기업이 후원한다. 11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7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기간중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출품작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서 많은 대중들에게 한국 신발디자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2017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발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글로벌 신발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성 있는 디자인 감각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신발디자인 활성화 유도 및 신발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발의 다양한 컨셉을 바탕으로 ▲스포츠 슈즈 ▲패션슈즈 ▲스마트슈즈 분야까지 총 3개의 주제로 21일까지 작품접수를 받는다.
신발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각 주제별 컨셉에 맞는 신발디자인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플랫폼 서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디자인은 후원기업 신발디자인 담당자 및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금상(부산광역시장상), 주제별 최우수상, 후원기업상, 장려상, 특선 및 입선작 등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한 디자인 작품은 2018 IFDC(국제신발디자인경진대회) 출품지원으로 신발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 새로운 경험 및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앞서 2016년 공모전 입상자인 신라대 김현지 학생이 2017년 IFDC 참가지원을 받아, 아동화 분야에서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며, 부산 신발의 세계화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공모전은 파크랜드와 트렉스타, 아식스코리아,학산, 보아 테크놀러지 등 신발 관련 기업이 후원한다. 11월 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7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기간중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출품작 전시 및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서 많은 대중들에게 한국 신발디자인의 다양성과 가능성에 대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신발산업진흥센터 관계자는 "2017 한국신발디자인 공모전은 신발디자인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는 장이자, 글로벌 신발디자인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성 있는 디자인 감각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