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삼성전자 고덕산단 교통환경 개선 위해 '2개 도로 임시개통'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기 평택시는 고덕산단 삼성전자 진입도로와 연결되는 고덕신도시 내 도로 2개 노선을 임시 개통했다고 10일 발표했다. 개통은 삼성전자 고덕산단의 진.출입로 개선과 물류이동을 원활하기 위해서다.
당초 고덕 신도시 내 도로는 내년 말 개통 예정 이었으나 시에서는 삼성전자의 물류이동로 확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삼성전자 조기가동지원 TF를 통해 조기 개통을 추진해왔다.
조기 개통은 고덕 산단 시행기관인 LH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시는 LH와 끊임없는 실무협의를 통해 조기개통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왔다.
그 결과 고덕신도시 내 대로 1-2호선 2.0㎞, 대로 3-4호선 0.8㎞를 우선 개통해 삼성전자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지정체(1호국도↔고덕 산업단지)를 완화했다. 어연IC↔1번국도간 도로 이용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평택공장 반도체 출하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평택공장에 2021년까지 14조4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재광 시장은“이번 도로개통으로 주변도로 정체 완화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청북↔송탄 지역간 교통 불편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당초 고덕 신도시 내 도로는 내년 말 개통 예정 이었으나 시에서는 삼성전자의 물류이동로 확보,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삼성전자 조기가동지원 TF를 통해 조기 개통을 추진해왔다.
조기 개통은 고덕 산단 시행기관인 LH와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업과 지원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시는 LH와 끊임없는 실무협의를 통해 조기개통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해 왔다.
그 결과 고덕신도시 내 대로 1-2호선 2.0㎞, 대로 3-4호선 0.8㎞를 우선 개통해 삼성전자 진·출입으로 인한 교통지정체(1호국도↔고덕 산업단지)를 완화했다. 어연IC↔1번국도간 도로 이용성도 개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일 평택공장 반도체 출하식을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평택공장에 2021년까지 14조40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공재광 시장은“이번 도로개통으로 주변도로 정체 완화 등 많은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청북↔송탄 지역간 교통 불편도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의 투자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