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텔러와 고객들이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 내부에 위치한 '서라운드 미디어 존' 앞에서 홀로 렌즈 매개현실(M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기아차)
브랜드 스토리텔러와 고객들이 기아차 브랜드 체험 공간 비트360 내부에 위치한 '서라운드 미디어 존' 앞에서 홀로 렌즈 매개현실(M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는 29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공간 '비트(BEAT)360'을 개관했다.

비트360은 국내 들어선 기아차의 첫 브랜드 체험관이다. 현대모터스튜디오와 같이 고객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570평 규모에 카페, 가든, 살롱 등 3가지 공간 테마로 꾸며졌다.

기아차는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해 신진 아티스트와 기아차 디자이너들이 협업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7월 중순부터는 월 1~2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방문 고객들이 티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는 오전 8시부터 밤 12시까지 문을 연다. 매달 셋째 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무료다.

기아차 관계자는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서 비트360이 강남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스티븐 스미스티 카페가 입점해있는 카페 공간과 쏘울EV 전시차량의 모습. (사진=기아차)
스티븐 스미스티 카페가 입점해있는 카페 공간과 쏘울EV 전시차량의 모습. (사진=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