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내달 1일부터 ITX-새마을과 ITX-청춘에서 무료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객실별 최대 240명이 동시에 접속 가능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를 위해 SK텔레콤과 ‘열차내 무선인터넷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비스 개선을 추진해 왔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앞으로 무선인터넷 무료 서비스를 무궁화 열차까지 확대해 열차 이용 고객이라면 언제든지 인터넷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