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가 `한미 군사훈련 축소 가능성`을 발언한 것과 관련 "발언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오늘(19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방미 중인 문 특보의 발언에 대해 "한미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엄중 전달했다"며 "책임질만한 분께서 연락을 드렸다"고 말했습니다.이 관계자는 "현재의 남북관계 상황과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 실험을 하는 상황을 타개하고 새로운 국면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있다"며 "그 아이디어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이어서 "그 부분들은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결정돼야 할 사안이지 어느 한 분이 말씀하신다고 해서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문 특보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6일 한 세미나에 참석해 "북한이 핵·미사일 활동을 중단하면 미국의 한반도 전략자산과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고 발언했습니다.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남편 재산이 어마어마’ 이혜영, 입이 떡 벌어지는 초호화 집 공개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12년 만에 컴백’ 클론 강원래, 붕어빵 아들 공개…꼭 닮은 세 식구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지성♥이보영 부부, 24개월 귀요미 딸 공개…엄마 빼닮은 ‘인형미모’ⓒ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