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성 강한 인테리어와 특색 있는 컨셉으로 이루어진 대형 상가가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울러 고객의 소비 패턴은 몰링(malling) 형태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의 즉흥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램블링(rambling)으로 변화하고 있다. 램블링이란 특정한 목적이 없이 재미 삼아 걷는 것을 의미하는데, 무언가를 사겠다거나 어떤 것을 보겠다는 등의 목적 없이 가보고 싶은 장소에서 그 때마다의 기분에 따라 즉흥소비를 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말이다.
아브뉴프랑 판교
아브뉴프랑 판교
자유롭고 즉흥적인 형태의 소비를 지향하는 수요자들이 잇달아 증가하면서 한국에도 램블링을 형상화한 여러 상권이 지역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로수길, 경리단길, 정자동의 카페거리 등을 꼽을 수 있지만, 무서운 기세로 성장하고 있는 호반건설의 아브뉴프랑이 성남, 수원 지역의 대표적인 램블링 상권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프랑스’와 ‘길’이라는 테마를 내세운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문화의 감성을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쇼핑은 물론 전국의 유명 맛집과 시즌 별로 진행되는 고객참여 이벤트까지 두루 갖춘 아브뉴프랑은 특히나 아이를 동반한 주부층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데이트나 산책을 나오는 고객들로 주말이면 곳곳에서 멋과 여유가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올해 초, 광장 리뉴얼을 통해 새단장을 한 아브뉴프랑은 월별, 시즌별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방문객들에게 항상 새로운 즐거움을 전한다. 다가오는 여름시즌 또한 고객참여 봉사활동, 푸디 페스티벌 등의 이벤트를 기획하여 즐거운 경험과 풍성한 혜택을 전할 계획이다.

판교 등 2기 신도시에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는 아브뉴프랑은 회사가 직영으로 임대관리 및 운영을 맡는다. 현재 아브뉴프랑 판교점, 광교점이 있고 내년에는 광명점도 문을 열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