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의 파워타임 (사진=방송캡처)

'최화정의 파워타임' 박하나가 자신만의 눈물 연기 노하우를 밝혀 웃을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박하나, 스테파니, 김진우가 출연해서 화려한 입듬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DJ 최화정은 박하나에게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눈물 연기를 너무 잘 했다"고 칭찬하자, 박하나는 "'빛나라 은수'에서 눈물을 많이 흘렸다"면서 "무명이 10년 정도 있어서 서러웠던 게 폭발했다"면서 "오디션에 떨어진 것, 나한테 뭐라고 했던 것 등 쌓인 게 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하나는 눈물 연기 노하우로 "제가 10년의 무명기간이 있었다. 서러웠던 시간들이 많았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서 눈물 연기를 한다"고 전했다.

이어 박하나는 "제가 '퍼니'이라는 혼성 그룹에서 활동했는데, 망했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다.

한편 스테파니, 박하나, 김진우가 출연하는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는 오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있는 두산아트홀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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