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 대형 산불 사고에 발빠른 재난문자 발송이 누리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날 국민안전처는 수락산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후 30분 내외로 수락산 근처 주민들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해 안전을 권고했다.안전처는 긴급재난문자 발송 여부를 두고 비판을 받은 바 있다.지난달 강원에서 삼척, 강릉을 잇는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재난문자를 발송하지 않아 지적을 받았다.이에 대해 소방 관계자는 "현장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라며 "마을 주민 대부분이 고령인 노인들이다. 불이 마을로 번진다는 문자를 받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 자체가 난센스다"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런 시골에서는 현장으로 빨리 달려가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선책이다"라고 전했다.한편 네티즌들은 "재난문자 아주신속하네요" "이게 무슨일이래 "재난문자 옴" "인명 피해 없기를" 등 반응을 보였다.이슈팀 이민호기자 min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싸이 아내, 재벌가 딸? 재력 `입이 쩍`…사진보니 `외모 대박`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이수근 아내 박지연, 쇼핑몰 모델 시절?.. `헉 소리가 절로`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최정문, IQ158→서울대 `스펙 끝판왕`… 송유근과 친분이? `훈훈한 투샷`ⓒ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