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가 국내 관객 사냥에 나섰다.

'캐리비안의 해적' 새 시리즈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개봉일인 24일 오전 7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예매율 54%를 돌파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는 최고의 해적들과 죽음마저 집어삼킨 최강 악당들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미국에서는 오는 29일 메모리얼 데이를 앞두고 26일 개봉되며 국내에서는 이보다 앞선 오늘 24일부터 전국 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또한 치열한 대결과 스토리에 집중할 수 있는 2D, 해상 전투를 입체적으로 즐기기 좋은 3D, 스펙터클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D, 바로 눈 앞에서 펼쳐지는 듯한 흡입력의 IMAX 2D, 그리고 삼면 스크린에 둘러싸여 바다에 직접 들어온 것 같은 생동감을 자랑하는 스크린X까지 다양한 상영 포맷을 준비했다.

특히 CGV 4DX는 월트 디즈니와의 협업을 통해 바다 항해를 위한 모셔놀로지(Motion Technology for Ocean Wave)를 도입, 보다 실감나고 짜릿한 해상 어드벤처를 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는 평가다.

또한 정면과 좌우 삼면 스크린에 펼쳐지는 스크린X로도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장대한 해상 전투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의 신화를 이룩한 손 제리 브룩하이머는 "기존 스크린에서 확장되어 3개면을 가득 채운 스크린X로 본다는 것은 매우 신나는 일이다. 많은 팬들이 스크린X로 감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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