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스마트 관광 위한 증강현실 어플리케이션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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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컬처 타임머신이라고 이름붙은 이 어플리케이션은 창덕궁을 대상으로 한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iOS 앱스토어에 이날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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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VR기기에 스마트폰을 장착해 제공되는 360도 비디오로 문화 유적지를 원격으로 체험하고 해당 문화유산 및 연관관계가 있는 인물, 장소, 사건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소실된 문화유산에 대한 3차원 디지털 복원도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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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는 자신의 위치에서 창덕궁 돈화문을 시작으로 인정문, 인정전, 희정당에 이르는 창덕궁 내부를 이동하며 360도 파노라마 이미지나 비디오를 통해 현장을 가상체험 할 수 있다.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인정전 동쪽의 궐내 곽사 지역에는 3D모델을 통한 승정원의 가상 복원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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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교수 연구팀은 문화유산 데이터베이스와 증강-가상현실 콘텐츠의 표준화된 메타데이터를 구축하고 이를 적용했다.
이를 활용해 일시적으로 개발 후 소비되는 기존 어플리케이션과는 달리 추가적인 콘텐츠 생성 및 추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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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성과는 오는 7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HCII 2017 학회'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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