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97억6,000만엔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74% 상승한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실현했습니다.넥슨은 올해 1분기 매출 747억9,200만엑(약 7,570억원), 영업이익 397억6,000만엔(4,024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12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습니다.매출액은 시장 전망치 최대값(671억엔)을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도 199억600만엔(2,01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 652억원의 순손실에서 흑자전환했습니다.1분기 영업이익률은 53%로 나타났습니다.이는 중국·일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고른 성과를 얻은 결과입니다.실제 넥슨의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은 73%에 달합니다.이번 실적에 대해 넥슨은 "지난 1월 중국 지역에서 `던전앤파이터` 춘절 업데이트를 진행해 3월까지 좋은 성과들이 이어졌고, 일본에서도 `HIT(히트)`와 HIDE AND FIRE(하이드 앤 파이어)`를 포함한 모바일게임들이 견조한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습니다.다만 넥슨 관계자는 "작년 1분기 일본 자회사 `글룹스` 손상차손이 반영으로 영업이익이 특수하게 낮았던 해였다"며 "매년 40%전후로 영업이익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넥슨은 올해 2분기 예상으로 매출 413억엔~448억엔, 영업이익은 112억엔~140억엔 수준을 예상했습니다.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문재인 자택, 홍은동 빌라 가격 관심폭발…보유 재산은 얼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조국 교수 스토킹하던 60대女 입건, 3년 전부터 "결혼하자" 괴롭혀ㆍ성현아, 이혼소송 남편 자살 추정…시신 부패 진행 중 발견ㆍ함소원이 밝힌 `H양 비디오` 사건 전말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