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위 박명진·영진위 김세훈…문화예술 지원기관장 잇단 사의
이들 위원회는 정부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지원기관으로, 정부에 비판적인 문화예술인을 정부 지원에서 배제하기 위한 명단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실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박 위원장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명예교수를 지내다가 2015년 6월 문예위원장이 됐으며 3년 임기 가운데 1년여를 남겨놓았고, 김 위원장은 3년 임기 가운데 7개월가량 남아 있는 상태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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