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황사로 전국에 비상이 걸렸다. 내일(6일) 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돼 주말 연휴를 맞아 나들이 계획을 세웠던 시민들에게도 제동이 걸렸다.5일 기상청 및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토요일이자 주말 연휴인 6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 나쁨(일평균 151㎍/㎥)`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환경과학원은 일부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를 넘어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가 내려질 수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환경당국 관계자는 "몽골과 중국 북동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남하하면서 오늘 밤 서해5도를 시작으로 내일 전국에 황사가 나타나겠다"면서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때는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 교통량이 많은 지역에 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헉! 식품 포장지 뚫고 들어가는 벌레ㆍ이태임 수영복 자태 변천사…이 몸매가 굴욕?ㆍ송가연 "서두원 보복 무서워 잤다" 녹취록 충격ㆍ오윤아 “술 마시고 덮치려는 사람도 있어…결혼이 탈출구”ㆍ슈퍼주니어 김희철, 2주만에 9kg 폭풍감량…비법 알고보니…ⓒ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